책 읽는 아이는 마음이 건강하고. 책 읽는 어른은 인생이 지혜롭고. 책 읽는 도시는 비전이 넘칩니다.
군포 어디를 가나 작은 도서관이 줄줄이 늘어나더니 '군포의 책 선포식' 및 독서 릴레이가. 4월22일 오후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군포의 책' 선포식이 있었다 선포식 행사에는 문학동호회 및 시민들이 약250명 가량 참석했다
현악3중주의 경쾌한 오프닝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이다혜'(군포고3)학생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낭송, '성석제' 작가의 말, 각계각층 릴레이 도서 전달식이 있었다.
'도서선정위원장(최남희)을 비롯 6명의 도서 선정위원들은 '군포의 책' 선정에 앞서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안도현'의 '연어 이야기', '신영복'의 '처음처럼, '한수영'의 플루트의 지붕', 성석제의 소설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등 6권을 압축해 '군포의 책'으로 선정해 놓고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를 2011년 '군포의 책' 으로 최종 선정했다 '성석제' 작가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를 선정한 이유는,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책, 타 시,군에서 선정되지 않은 책, 북 아트에서 작가와의 만남, 국내작가와의 만남 주선 용이, 군포거주 작가라는 점이 많은 작용을 했다.
인구 28만 소도시 군포에 시민들의 독서열풍 또한 대단하다 '김윤주' 시장은 시민들이 책으로 소통하는 품격 높은 군포시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시는 책으로 소통하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정책비전실에 전담부서를 설치하기 까지 했다.
군포시는 다른 시, 도에 비해서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 횟수가 제일 높고, 도서대출율도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 높다고 한다. 정책비전실장(방희범)의 말을 빌리면 군포에서 한 시민이 한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하며 각, 동 주님센터의 반장 2200명을 포함해 청소년, 문학회, 장애인, 각계각층에 2011 '군포의 책'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도서를 배부해서 함께 읽는 독서 릴레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도서의 스토리는 농촌마을에서 조금 모자란 반푼이로 취급받으며, 가난하고 어리석은 농부 '황만근'의 농촌 현실과 메말라 가는 농촌의 모습을 그린 것이며,
작가는 2천년대의 농촌이야기, 죽음에 대한 추억 어린 이야기, 수리산 밑 저수지 농사짓는 순박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의 질서와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했다 한다.
군포 시니어 기자단 이 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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