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단상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아포리 2011. 7. 30. 21:54

 

가톨릭에 들어서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도문.....

**전능하신 하느님
오늘도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저녁 잠자리에 들면서
하루를 반성하는 기도문....

**주님
오늘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로 지은죄와
의무를 소홀히 한 죄를 자세히 살피어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그 가운데 버릇이 된 죄를 깨닫게 하소서......
사실 살면서 매일매일 버릇이 된죄를 깨닫지 못하고

 

똑같은 죄를 반복하는 우를 범하면서 살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버릇이 된죄는....
뭐니 뭐니 해도

 

만만한 남편에게 바가지 긁는 것이 아닌가
오늘 하루

 

비록 주름진 얼굴이지만

꽃잎 하늘거리듯

웃음으로 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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