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기자단

철쭉 그리고 四色

아포리 2011. 7. 24. 12:41

 

  5월의 문을 여는 아름다운 날 군포시에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다.

군포시 전역은 온통 축제의 물결이다.

 

지난28일 군포시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을 마중물로 하여 다함께, 아름답게, 즐겁게, 시민 모두 화합하는

마음으로 관내 전역으로 축제의 열기가 가득하다.

 

철쭉 축제는 네가지 색을 주제로 하여 철쭉과 책을 통한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계층간의 만남, '공감의 축제',

책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공연, 지식정보를 나눌수 있는 '지혜의 축제',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과 작가와의

 

만남, '소통의 축제', 관변단체 또는 시민 개개인들이 참여하는 '창조의 축제', 등 네가지 색으로 표현하여

오는 15일 까지 철쭉축제의 한마당을 펼친다.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이라 한다.

 

보름동안 열리는 철쭉 축제 기간동안 시청 야외무대 에서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

'시네마천국, 러브레터, 죽은시인의 사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닥터지바고' 영화등을 관람할 수 있고,

 

  군포8경 중심상가 에서는 아트플래그전과 마당놀이 '뺑파전', 야외 상시음악회 등이 열린다.

또 양지공원에서는 향토음식과 먹거리, 도,농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철쭉동산 야외 무대에서는 청소년들, 시민들 모두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네 꿈을 펼처라'의

상설무대가 열린다.

 

이밖에도 시민참여 무대 With Book 북새통, 사랑의 편지쓰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렇게 철쭉축제 기간동안 다 함께 , 아름답게, 즐겁게 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다양한 연령계층과의

만남과 군포시민의 수준높은 문화수준을 엿볼 수 있는 공연들이 곳곳에서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군포시가 책 읽는 도시, 철쭉도시, 행복한 군포로 거듭나는

특별한 전환점이 될 것이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만날 수 있는 축제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군포 시니어기자단    이 희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