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생각해도 너무 종종 거리면서 산다 싶게
종종대면서 사는것을 알고 있답니다
반면 형님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기도 하구요
나도 우아하게 점잖게 여유있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단 생각을
자주 해보지만 그게 안되네요
친정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급한 성격때문인가 봅니다
급한 성격의 아버지 때문에 엄마나 늘 마음 고생을 하시는 것을
종종 보와 왔거든요
그동안 인터넷을 드림라인을 이용했는데 어쩐 일인지 드림라인에서
군포지역은 안양 비쎈으로 넘겼다고 인터넷을 비쎈으로 하라는 것예요 그냥 차일피일 넘기다가 드디어 일이 벌어졌지 뭐예요
닷새전에 아침일찍 인터넷을 열었는데 인터넷이 안되는거예요
사람이 습관이 무섭다고 인터넷이 안되니 얼마나 답답하던지
드림라인에 전화했더니 안양비쎈으로 전화하라고
안양비쎈에 전화했더니 우리를 만날수 없어서 해지를 했다는 거예요
얼마나 화가 나던지.....
해지라는 것은 먼저 고객이 해야 하는것인데 전화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지를 한거예요
드림라인...안양비쎈 엄청 저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을 바꾸자 생각하고 메가패스로 바꾸어서
닷새만에 인터넷 개통이 되었습니다
눈감은 장님처럼 갑자기 세상이 단절되는듯 습관이 중요하다고
얼마나 갑갑하고 답답하던지
인터넷이 열어지고 보니 세상이 보이는것 같아요
그래서 오전에 메가페스 인터넷 설치하고 오후에 조카가 8단지 한양아파트로 이사를 온다고 도배하고 난리를 부려 며칠 쫓아다니고
이사오면 정신없을것 같어 반찬도 준비해줄겸 이마트에 갔는데
어쩜 거기에서 형님을 만날줄이야.......
입은옷 바람에 화장도 안하고 또 바쁘게 시장을 보아야 하기에
형님하고 차도 한잔 못하고 서운하게....
이럭저럭 사는이야기도 하고 그래야 했는걸
참 딸래미가 옆으로 이사오면 그래도 형님 좋으시겠네요
딸래미가 애물단지이긴 해도 그래도 딸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냥저냥 사는동안 옆에사는 딸래미 돌보아 주는 재미로 시간도
보내시고 할머니께도 왔다갔다 하시면 시간도 잘가고 잡념도 없어지고 다음주 일요일에 나머지 중간고사 두과목이 남아있는데 이것저것
잡다한 신경을 썼더니 신경성 배앓이를 하는라 기운이 없네요
이젠 나이먹어(후후 형님 앞에서...)신경성 배앓이 하고 보니 그전보다 심각하네요 우선 체력이 따라주지 않고 저녁이면 그냥 잠자리에 빠저 들어요 그것이 나이먹은 징조가 아닌가 생각돼요
태중에 있는 며느리가 요즘은 너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우리집안에 또 새식구가 온다는 생각을 하면 신기하구 성스럽기두 하고 그전 우리 아이들 생기고 키울때는 그런 생각을 못하고 힘들게 지지구 볶고 사는가 싶었는데
우리 집안에 아기가 생기고 보니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고 성스럽고 아주 아주 보물스런 존재인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기도 지향을 태중에 있는 아기를 위해 하고 있습니다
딸이라고 하는데 아주 예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들 며느리 둘다 키도 크고 눈도 크고 후후후훟
이다음 우리 손녀딸 미스코리아 만들어 볼까
한참을 궁리하고 또 궁리를 했는데 어쩔까.........
그래도 웬지 마음 한켠에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이래서 사람 마음은 간사하다고 하는것인지
전에는 아무거나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떠랴 싶더니
그냥 건강하게 무사히 잘 낳기만 하면 되는것이지.....
자못 어른스럽게 생각하고 말했는데
여전히 아직도 나는 속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딸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태중에 아기 건강보다도
아들이 아니라는 서운함이 먼저 들더라구요
우리 딸래미 이야기가 새 언니가 아기를 낳으면 아주 예쁠거라고 하는 소리에 조금은 가라 앉았는데 그래도 아들에 대한 서운함이 좀체 가시지 않네요
이래서 며느리는 힘든가 봅니다
암튼 형님
반가웠고 또 반가웠는데 그만 바쁜 마음에 인사도 못하고 어디쯤에서 장을 보고 계시는지도 모르고 그냥 왔습니다
요즘 하시는 공부 잘 되시는지.....
그래도 꾸준히 이어서 하세요 소식지를 보니깐 내가 공부해야할 것이 마땅치 않은것 같아서 전 그만 두었거든요
다음주 일요일 중간고사 끝내고 5월2일 영세받고 나면 시간이 조금은 한가하지 않을까 하네요 기말고사는 6월달에 있을거니깐
형님 만나서 점심 한번 같이 하구요
전화 드릴께요
오늘은 생질이 이사오기 때문에 바쁘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종종대면서 사는것을 알고 있답니다
반면 형님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사시는것 같아 보기 좋기도 하구요
나도 우아하게 점잖게 여유있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단 생각을
자주 해보지만 그게 안되네요
친정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급한 성격때문인가 봅니다
급한 성격의 아버지 때문에 엄마나 늘 마음 고생을 하시는 것을
종종 보와 왔거든요
그동안 인터넷을 드림라인을 이용했는데 어쩐 일인지 드림라인에서
군포지역은 안양 비쎈으로 넘겼다고 인터넷을 비쎈으로 하라는 것예요 그냥 차일피일 넘기다가 드디어 일이 벌어졌지 뭐예요
닷새전에 아침일찍 인터넷을 열었는데 인터넷이 안되는거예요
사람이 습관이 무섭다고 인터넷이 안되니 얼마나 답답하던지
드림라인에 전화했더니 안양비쎈으로 전화하라고
안양비쎈에 전화했더니 우리를 만날수 없어서 해지를 했다는 거예요
얼마나 화가 나던지.....
해지라는 것은 먼저 고객이 해야 하는것인데 전화도 없이 일방적으로 해지를 한거예요
드림라인...안양비쎈 엄청 저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인터넷을 바꾸자 생각하고 메가패스로 바꾸어서
닷새만에 인터넷 개통이 되었습니다
눈감은 장님처럼 갑자기 세상이 단절되는듯 습관이 중요하다고
얼마나 갑갑하고 답답하던지
인터넷이 열어지고 보니 세상이 보이는것 같아요
그래서 오전에 메가페스 인터넷 설치하고 오후에 조카가 8단지 한양아파트로 이사를 온다고 도배하고 난리를 부려 며칠 쫓아다니고
이사오면 정신없을것 같어 반찬도 준비해줄겸 이마트에 갔는데
어쩜 거기에서 형님을 만날줄이야.......
입은옷 바람에 화장도 안하고 또 바쁘게 시장을 보아야 하기에
형님하고 차도 한잔 못하고 서운하게....
이럭저럭 사는이야기도 하고 그래야 했는걸
참 딸래미가 옆으로 이사오면 그래도 형님 좋으시겠네요
딸래미가 애물단지이긴 해도 그래도 딸이 있어야 되잖아요
그냥저냥 사는동안 옆에사는 딸래미 돌보아 주는 재미로 시간도
보내시고 할머니께도 왔다갔다 하시면 시간도 잘가고 잡념도 없어지고 다음주 일요일에 나머지 중간고사 두과목이 남아있는데 이것저것
잡다한 신경을 썼더니 신경성 배앓이를 하는라 기운이 없네요
이젠 나이먹어(후후 형님 앞에서...)신경성 배앓이 하고 보니 그전보다 심각하네요 우선 체력이 따라주지 않고 저녁이면 그냥 잠자리에 빠저 들어요 그것이 나이먹은 징조가 아닌가 생각돼요
태중에 있는 며느리가 요즘은 너무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우리집안에 또 새식구가 온다는 생각을 하면 신기하구 성스럽기두 하고 그전 우리 아이들 생기고 키울때는 그런 생각을 못하고 힘들게 지지구 볶고 사는가 싶었는데
우리 집안에 아기가 생기고 보니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고 성스럽고 아주 아주 보물스런 존재인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기도 지향을 태중에 있는 아기를 위해 하고 있습니다
딸이라고 하는데 아주 예쁠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들 며느리 둘다 키도 크고 눈도 크고 후후후훟
이다음 우리 손녀딸 미스코리아 만들어 볼까
한참을 궁리하고 또 궁리를 했는데 어쩔까.........
그래도 웬지 마음 한켠에 서운한 마음이 드네요
이래서 사람 마음은 간사하다고 하는것인지
전에는 아무거나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떠랴 싶더니
그냥 건강하게 무사히 잘 낳기만 하면 되는것이지.....
자못 어른스럽게 생각하고 말했는데
여전히 아직도 나는 속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딸이라는 말을 들었을때 태중에 아기 건강보다도
아들이 아니라는 서운함이 먼저 들더라구요
우리 딸래미 이야기가 새 언니가 아기를 낳으면 아주 예쁠거라고 하는 소리에 조금은 가라 앉았는데 그래도 아들에 대한 서운함이 좀체 가시지 않네요
이래서 며느리는 힘든가 봅니다
암튼 형님
반가웠고 또 반가웠는데 그만 바쁜 마음에 인사도 못하고 어디쯤에서 장을 보고 계시는지도 모르고 그냥 왔습니다
요즘 하시는 공부 잘 되시는지.....
그래도 꾸준히 이어서 하세요 소식지를 보니깐 내가 공부해야할 것이 마땅치 않은것 같아서 전 그만 두었거든요
다음주 일요일 중간고사 끝내고 5월2일 영세받고 나면 시간이 조금은 한가하지 않을까 하네요 기말고사는 6월달에 있을거니깐
형님 만나서 점심 한번 같이 하구요
전화 드릴께요
오늘은 생질이 이사오기 때문에 바쁘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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