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휴게실에 앉아 있다가
문득 기이한 물건을 발견 했다.
요즘은 길거기 가다가도 공중전화를 잘 못 본것 같은데
아니....
신경을 안 쓰고 가서 그런지
공중전화 박스가 이젠 많이 철거를 한것 같다.
예전에 공중전화 카드를 넣고 전화를 걸었던
아날로그 시대가 그립다.
요즘은 모두 앉았다 하면
옆사람과 대화는 커녕
손바닥 안에 핸드폰을 들고 온 정신을 그곳에 집중을 한다.
참 삭막하다.
예전에는 옆사람과도 이런저런 말 놀이 하기도 했었건만..
병원 휴게실에서 공중전화를 만나보니
얼마나 반가운지....참내 별것도 다 반갑네
옛날에는 삐삐도 있었지......참
것두 불과 1세대가 지나 간것도 아닌데
잊혀 지고 이젠 똑똑한 스마트폰 시대라....
우리 젊었을 적에는 이런 세상이 오리라로는 상상도 못하고 살았는데
참 세상이 눈도 깜짝할 사이에 변해가고 있다.
우리는 그 변해가는 세상속에서 외톨이가 되는 것 같은 기분
뭘 알아야지
떠듬떠듬 안테나를 쫑긋 세우고 배워 보려 해도
어렵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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