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중학생이 되는 둘째 손녀딸래미...
짖궂기도 하지만, 개성도 강하고
자기 주장도 강한 지지배
자기 주장이 강하기는 해도 억지를 부리는 것이 아니고
조목조목 파고 들어가는 폼이 절대 틀린 말은 내어 놓지는 않는다.
가끔 녀석의 생각이 너무 당차고 논리가 정연한 아이가 되어서
당혹스러울때도 있지만 자기 앞가림은 철저한 녀석이다.
키는 165 정도 늘씬하고 예쁘기 까지 해서 걱정이다. ㅋ
이담....시집은 절대 안가고 할머니 하고 함께 살겠단다.
할머니는 손녀딸래미의 지극정성한 이야기를
곶이곧대로 듣고 흐뭇해 하기 까지 하는 푼수쟁이 할멈.....
그건 두고 봐야지....ㅋ
식탁에 앉아서 열심으로 그림을 그리더니
깔깔 거리면서 할머니를 그려 놓았다.
진짜 채영이 할머니 같다. ㅎ
채영이 할머니 같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몰라도
진짜 채영이 할머니를 그려 놓았고
멋진 모습의 할머니를 그려 놓았다. ㅋ
참으로 엉뚱한 속깊은 지지배
잘 되겠지? 잘 될수 밖에 없겠지?, 지 몫은 충분히 해 낼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녀석이니깐.
할머니는 언제나 푼수쟁이 팔불출 할머니가 되어야 한다.
멋진 채영이 옆에는
늘 멋진 모습의 채영이 할머니가 있으니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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