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사모님·대금·삭스

[스크랩] V2. 심수봉의 "그 때 그 사람"

아포리 2015. 10. 18. 05:56

※ 청이 훼손되어서 절연 테이프로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방에 물건이 많아서 소리를 흡수하니까 잔향이 전혀 없는 딱딱한 소리만 들리네요. ^^    

    게다가 손폰으로 동영상을 찍으면 볼륨을 자동 조절하는지 음량이 오락가락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네요.

    빨리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데.........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 사람
언제나 말이 없던 그 사람
사랑의 괴로움을 몰래 감추고
떠난 사람 못 잊어서 울던 그 사람
그 어느 날 차안에서 내게 물었지
세상에서 제일 슬픈 게 뭐냐고
사랑보다 더 슬픈 건 정이라며
고개를 떨구던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병실에서 기타를 쳐주고
위로하며 다정했던 사랑 한사람
안녕이란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지금은 어디에서 행복할까
어쩌다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외로운 내 가슴에 살며시 다가와서
언제라도 감싸주던 다정했던 사람
그러니까 미워하면 안 되겠지
다시는 생각해도 안 되겠지
철없이 사랑인줄 알았었네
지금도 보고 싶은 그때 그 사람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이제는 잊어야할 그때 그 사람

 

 

 

출처 : 대금으로 부르는 우리 가요
글쓴이 : 아디사모 원글보기
메모 :  

 

심수봉이 강력히 유행 시켰던

"그때 그 사람"

 

대금잽이 아디사모님은

대금으로 가요를 아마도 강타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대금잽이님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서

여러분들의 대금소리를 들어 보아도

 

아직은 대금으로 가요를 썩 잘 하시는 분은???

글쎄??

 

희한한 대금잽이 아디사모님이다.

나는 하모니카로 한곡을 연습해 놓고 나서

 

녹음을 해 놓고 나면

두번 다시 그 곡은 또 다시 연습해 보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역시 자기 발전을 꾀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

 

아직은 내가 하모니카를 즐길줄 아는 대열에

서 있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다.

 

나두 작년 그러께 일년 내내

참으로 열심히 하모니카를 연습 했는데

 

하모니카를 잡은 햇수는 이제 겨우 만3년으로 접어 들지만

작년 그러께 한 여름에는

 

하두 하모니카를 들고 있어서

팔목 접혀지는 부분에 땀띠가 다 돋을 정도 였는데

 

지금은 그 열정은 녹아진것 같다.

내가 하모니카랑 친구를 맺은 건.....

 

너캉,내캉

내가 갈 수 있는 길 갈때 까지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어 그것만으로도 만족감이다.

하모니카도 나를 위한 아주 이쁜 악기임은 분명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