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사모님·대금·삭스

[스크랩] 110. 윤시내의 "열애"

아포리 2015. 10. 19. 16:53

※ 정말 명곡이지요.

    10월말 연주회에서 부르려고 연습 중인데 의욕만큼 소리가 뽑아지지가 않네요. ^^

    특히 나레이션은 아디사모가 많는 공부를 해야 할 분야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열애 (윤시내).mp3



(처음엔 마음을 스치며 지나가는 타인처럼
 흩어지는 바람인 줄 알았는데
 앉으나 서나 끊임없이 솟아나는
 그대 향한 그리움)

그대의 그림자에 싸여
이 한 세월 그대와 함께 하나니
그대의 가슴에 나는 꽃처럼 영롱한
별처럼 찬란한 진주가 되리라
그리고 이 생명 다하도록 이 생명 다하도록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진주처럼 영롱한 사랑을 피우리라


우 우 우 우 우 ~~~~~~~~~~~~~~~~



출처 : 대금으로 부르는 우리 가요
글쓴이 : 아디사모 원글보기
메모 :  

 

ㅎㅎ

개인적으로는 윤시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한참 열애가 그야말로 열애가 된 적은 기억이 있다.

한동안 열애가 온 세상을 뒤덮었지만

 

나는 열애의 노랫말은 모르고 그저 멜로디만 들었던 수준.

그런데 .ㅎㅎ

 

대금잽이 아디사모님의 열애를 듣고

노랫말을 곰곰 들여다 보니

 

참 고급스런 멋진 노랫말 이였다.

그래서 윤시내가 그렇게 열창을 했구나..

 

윤시내의 열정이 다시 떠 올려 지는데

그녀는 지금도 노래를 하고 있는가????

 

티비를 잘 안보기 때문에

요즘 노래도 모르고....가끔 kbs 흘러간 노래 시간이

 

월요일 인가??? 늦은 시간에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ㅠ

그걸 놓치지 않고 보아야지 하고는

 

한번도 제대로 티비를 본적이 없다.

왜냐면.....

 

흘러간 노래를 너무도 모르기 때문에

자꾸 들어 보아야 하는데

 

참 성의가 없다.

내 수준이.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