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사랑 이라는 화답....

아포리 2016. 6. 16. 06:30




춘삼월이 되기도 전에

겨울햇살이 물러간 다음엔


ㅇㅜ리집 베란다에는

이쁜 사랑초가 올망졸망 거리면서


사랑을 뿌려 준다.

그 맛에....


살짝 한기가 느껴저도

베란다 행을 즐겨 한다....ㅎㅎㅎㅎㅎㅎㅎ


내 방에서, 거실에서

아주 먼 거리 일것 같은 베란다를.....ㅋㅋ


베란다는 내가 즐겨 노닐고 있는 내 집 정원이다.

정글같은 내 집 베란다 정원.....ㅋㅋ


이건 누군가의 부러움 같은 말이였다.

정글같은 베란다....


정글같음이란 정신없음과 동일한 거겠지....

우리집 베란다는 정신이 없다.


그야말로 봅이면 우후죽순이라

어느 이른 봄날


사랑초를 카메라에 담아 카스에 올려 놓았나???

지금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데


그림을 하는 지 선생님이 잡아 가신다고 하기에

그려~~~~셔요 했더니만 ㅋ


요렇게 되돌려 사랑초를 사랑으로 베풀어 주셨다.

그런데 그림을 받아 놓고


사진으로 만들어 올려 놓고 보니

그림속에 내 이름이 들어가 있어 여간 민망함이 아닌디.


원본을 찾아야 겠다.

지 선생님 살짝 미안혀요.


나가 원본을 찾으면 다시 올려 놓을께요.

이건 절대 예의가 아닌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