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보건소 은빛사랑채 다녀왔습니다.(160706)
아포리
2016. 7. 8. 17:57
요즘 한 여름 날시가 변덕입니다.
개었다, 흐렸다, 비가 왔다, 그쳤다.
어르신들 무릎 아프다고 애를 쓰시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한 겨울도 힘이 들지만 한 여름 또한 견디기 힘든 계절이지요
군포보건소 은빛사랑채 재가복지 다녀왔습니다.
막 도착을 하니
부채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손놀림도 제법 잘들 하시고 부채를 곱게 만들고
어린 아이들 처럼 부채를 부치시면서 좋아라 하십니다.
그 여세를 몰아
예랑하모니카 팀과 함께 노래도 하고, 춤도 추시고, ㅋㅋ
역시 음악이란
나이에 상관 없이, 노,소에 상관 없이
한 마음으로 모아 가기가 참 쉽습니다.
한달만에 뵙느 어르신들 모습이
그래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건강 하시고
또 새로 오신 어르신들은
예랑하모니카 팀을 눈여겨 보시고
얼굴에 배시시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뵐수 있어 좋습니다.
언제나 건강들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운 여름날.
함께 참여르 해 주신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곽춘희, 박찬향, 전희순, 진춘옥, 이희숙
모두 감사 했습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