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送年.....忘年....의 의미..
아포리
2016. 12. 16. 06:10
올해는 다사다난 이라는 말이
내게는 참 실감으로 남아 있는 잊어 버리지 못하는 해 인것 같다.
忘年을 보낸다는 의미가 새삼스럽다.
送年을 보낸다는 의미 또한 내겐 반성을 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
올해의 힘들었던 일들은 묻어 주고
올해를 보내면서 반성하는 일은 떠 올려 마음을 다 잡아 놓아야 한다.
그리고
올해 내게 좋은 인연을 맺어 주셨던 고운 님들에겐...
"올해 당신을 만난 것이 제가 제일 잘한 일입니다~"
마음도장 꼬옥 눌러 주고 싶다.
열다섯밤만 보내면 새해가 또 열린다.
열다섯밤 지내는 동안
마음 안에서 콩닥이던 잊어 버려야 할 것들은
하나하나 정리를 해서 내 보내 주어야 한다.
매일매일 기도로 시작 하는 하루를 열면서
오늘 하루도 힘들지 않는 마음살이를 해야 한다고 다짐을 해 본것이
그새 한해를 보내는 싯점에 와 있으면서
남은 시간들은 정리를 하는 시간들로 채워 보려 한다.
送年....忘年
힘들었던 일들은 잊어 버리고, 남은 시간 반성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