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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옮김....

아포리 2017. 1. 24. 05:46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마음의 풍랑


세상 풍랑을 다스리기 전에
내 마음의 풍랑을 먼저 다스려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악한 마음을 탓하기 전에
내 안의 늑대부터 몰아내야 합니다.
칭기스칸의 말입니다. "내가 나와의
싸움에서 이기니 칭기스칸이 되었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 고도원의《절대고독》중에서 -


* 내 마음의 풍랑.
바깥의 거센 바람도 원인이지만
대부분은 내 안에서 부는 내 마음의 바람 때문에
생기는 풍랑입니다. 이때 중심을 잡지 못하면
풍랑 따라 표류하고 맙니다. 어떻게 중심잡고,
어떻게 다스리느냐에 인생이 걸려 있습니다.
내 마음의 바람과 싸워 이겨내야
내 마음의 풍랑을 스스로
잠재울 수 있습니다.

 

 

 

****

우린 그걸 모른다

내 마음에 풍랑이 먼저 일어 남을 잠재워야 하는데

 

마음에서 요동치는 풍랑을 잠재우지 못하고

콩닥 거린다.

 

얼마 전에도

여간.....말솜씨가 거친 사람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왜 그렇게 말솜씨가 거칠어요. 했더니

친하니깐....그렇단다...

 

친할수록 말솜씨는 보드라워야 하는거 아닌가???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