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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탱이가 밤탱이....웃어 봅시당. ㅋ
아포리
2017. 4. 7. 04:44
병원에 눈탱이가 시퍼렇게 멍든 남자들이
치료를 받으러 왔다.
이들은 50대, 60대, 70대, 80대로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병원을 찾은 이유는...
모두 마누라에게 얻어 맞았는데 그 이유가
각 각 달랐다.
간호사 : (50대에게)
아저씨
어쩌다 이렇게 맞았어요?
환자 1 : 통장 보여 달랬더니
그건 봐서 뭐 할거냐고
한방 들어옵디다.
간호사 : (6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았어요?
환자 2 : 밥 달랬더니 손은 뒀다
뭐하는 데 쓰는 거냐고
한방 맞았습니다.
간호사 : (70대에게)
어쩌다 이렇게 맞았습니까?
환자 3 : 마누라 화장하길래
어디 가냐고 물었더니
그건 알아서 뭐할 거냐고
하면서 한방 쌔게 들어옵디다
간호사 : (80대에게)
아이고 많이도 다치셨네요.
할아버지 어쩌다
이렇게 다치셨어요?
환자 4 : 왈~
제기럴 ...
아침에 눈 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