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09/ 매화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다녀왔습니다.
날이 너무 무더워서
이번 8월달은 하모니카 봉사도 한달 쉬어 볼까도 했습니다.
그래두 우리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을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매주마다 오락 하시는데
매주마다는 힘들지요......ㅋㅋ
매주마다 한번씩 하모니카 봉사를 가는 곳이 있기 때문이지요. ㅋ
덥다고, 힘들다고, 한여름에 쉬고 싶어도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 계셔서..ㅋ
더위를 가르면서 매화복지관에 도착을 하면
그때부터는 세상에 언제 더웠나 싶게 어르신들 하고
너무도 웃고, 노래하고, 하느라고 정신 없이 놀다 온답니다. ㅋ
한바탕 질펀하게 웃음을 웃고 나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몸도 가뿐해 짐을 느끼게 되네요.
헷갈립니다....ㅋ
우리가 어르신들 즐겁게 해 드리려고 봉사는 가는 것인지
우리들이 어르신들하고 즐겁게, 흥겹게 웃고, 놀다 오는 것인지..
아무렴 어떻습니까....ㅋㅋ
한데 어울림이 좋은 것이지요...
사진에서 보면 맨 첫번째 앉아 계시는 어르신은 91세라고 하시는데요.
참말로 건강하시고, 웃음에는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는 명언을 들려 주시네요. ㅋ
늘 젊은 저희들이 많이 배우고 온답니다.
웃음은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맞습니더.
젊어 한때 즐겁게,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오신 풍미가 보이신답니다.
노래도 잘 하시고 추임새도 딱딱 잘 맞추어 주시고, ㅋㅋ
한달에 한번 매화복지관 나들이에 흠뻑 웃음안고 돌아 옵니다.
우리 예랑의 꽃순이 황선숙 선생님 노래를 대단히 기가막히게 하십니다. ㅋ
더운날 함께 참여를 해 주신
권헤레나, 김현자, 채옥희, 곽춘희, 황선숙, 박찬향, 이희숙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
첫번째 앉으신 분위기메이커 어르신이
작은 꽃가방을 하나 건네 주시네요. ㅎㅎㅎㅎ
그 안에는 맛있는 캔디가 들어 있습니다.
건네 주시면서 수줍어 하십니다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