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새벽 나들이 길....ㅋ
아포리
2017. 10. 3. 19:46
새벽을 가르면서 꼭 담아 보고 싶었던 데크 길이였다.
나 처럼 일찍이 새벽에 나오는 길손들을 위하여
데크길에 청사초롱의 등은 아니여도
데크 길을 밝혀 주는 색색감이 고운 빛이 반짝 거린다.
그러다 동녘 하늘이 어스름 밝아 올 무렵이면
스르르 데크길을 밝히던 빛이 사라저 버린다.
그 빛이 사라지기전에 바지런 떨어 보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