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71021/ 새벽 물안개...

아포리 2017. 10. 21. 20:04

 

 

 

 

 

 

 

확실하게 병인가 보다. ㅎㅎㅎㅎ

아침이면 늘 해벽하늘 올려다 보는게 처음 하루 시작하는 일이지만

 

요즘은...하늘 올려다 보는 취미가

하늘을 보고 카메라 놀이를 할거인가 말 거인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하늘 구름이 좋은 날은

햇살이 구름과 함께 노닐고 있는 모습이 너무도 환상적으로 예뻐서

 

뛰처 나가게 되고

하늘 구름이 없는 날은 기온의 차이가 어떻게 변화 되는가로 결정을 한다.

 

일교차가 무려 17도나 차이가 난다고

진사님들 멀리 운해 찍으로 간다고 설레임을 하더구만...

 

주말엔 차도 밀리고, 또 오늘 같은 날은 행사가 잡혀 있어서.

멀리는 가지 못하고 운동삼아서 가까운 곳으로 줄행랑 이다. ㅋ

 

물안개, 아침이슬로 머리는 눅눅해 지기 시작을 한다.

모자를 써야 하는데, 모자가 없다, ㅠㅠ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것이 호숫가 건너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물안개가 퍼저간다. ㅋ

 

멋지다. 역시 뭐든 자연의 조화로움이 있어야 사진도 조화롭게 좋은데

아직은 밋밋하기만 하다.

 

카메라 모드를 바꿔서 연습 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