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71026/ 왕송의 새벽 하늘

아포리 2017. 10. 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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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은 코끝이 쌉싸름 하니

입에서 나오는 하얀 입김이 모락거린다.

 

늘 그자리에 서 있어도

한번도 같은 모습은 보여 주지 않는다.

 

구름이 하늘에다 그림을 그리고

하늘구름은 호숫가 물속으로 풍덩 거린다.

 

고운 아침 햇살

그 시간 만큼은 따끈한 커피 한잔의 기분좋은 시간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