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 이야기......ㅎㅎㅎ
며느리 휴가 내서
큰 아이 데불고 실내 놀이터 간다고
둘째 꼬맹이 재워 놓고
한가로운 오후 시간
커피내려 집안에 커피향 잔뜩 피워 놓고
큰 손녀딸래미 먹다 남겨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과자 부스러기
쟁반에 받처 들고
거실에 앉아 모처럼 한가로운 시간 보냅니다
거기에 빠질수 없는
지난번 지하철에서 사 들고 온
올드 팝송을 오디오에 걸어놓고
캬~~~~~
정말 좋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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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찾아야 하는 일 있어
오랜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려 찾아 보니
어디에서 사진을 찾아야 하나 난감하다.
그런데 딱 ~~ 마우스가 멈춘 곳에
오래된 낙서 한장 내 눈앞에 떨어진다.
ㅎㅎㅎㅎㅎ
정말 오래된 이야기 한 조각이네 ㅋ
지금 중학 2학년이 된 녀석
그 시절 이야기
ㅋ
얼마만에 느끼는 한가로움인지
마음은 그냥....
재워 놓은 손녀 딸래미
아주 오래오래 잠자기를 바래면서
커피향을 음미 합니다
체인징 파트너가 흥겹게 흐릅니다
이런날은.....
이렇게 비가 오면서 부스스 한날은
케니지의 섹스폰 소리가 아주 제격인데 말이지요
것두 언제 들어 보고 밀처 두었는지
그러다.....
또한 옛날 아줌씨 로 돌아가 봅니다
먹을것 생각이 나네요
있잖아요 왜.....
길거리에서 튀겨 팔던
도너츠 생각
빈궁마마 된지가 아주 오래전인데
누가 들으면 아마도
입덧하니????
푸하하하하 물을것 같습니다
단팥 잔뜩 넣고 기름에 튀겨
느끼하면서도 달콤한 도너츠 생각이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하얗게 쪄낸 찐빵을
왜 그때는 설탕을 묻혀 먹었는지 모르지요
아마도 그건 몸도 마음도 어려서 일것 같네요
며느리가 나가면서
어머니 뭐 사가지고 올것 없나요????
묻기에
길가에서 튀기던 팥이 잔뜩 들어간 도너츠...
무언가 모를 얼굴을 하고 나갔습니다
방금전에 딸래미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주말에 집에 갈건데
모 사가지고 갈까...
단팥 잔뜩 넣고 튀긴 도너츠
하얀 찐빵....
그런데 지금 그런것을 어디서 사지요????
알고 계신분 계세요 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