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성지
20180426/ 갈매못 순교성지.....보령
아포리
2018. 4. 27. 05:21
딸래미가 하루 휴가를 내어
충남 보령 갈매못 성지를 다녀왔다.
한국 천주교 순례성지 책을 들고....둘이서
갈매못의 뜻은 갈증을 느끼는 말이 목을 축이는 연못 이란 뜻
신부님 말씀이 지역의 이름이라고 하신다.
갈매못 순교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다블뤼 안 주교, 오메트로 신부, 위앵 민 신부, 황석두 루커, 장주기 요셉등
다섯명과 5백여명의 이름모를 교우들이 숝교한 곳으로 처참했던
한국 교회의 순교사를 생생하게 간직하고, 후대에 증거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은 바닷가가 인접해 있고 아름답다는 표현을 하지만
당시의 모습을 잠시 머릿속으로 그려보면
모랫가 파란 파도가 출렁이는 아름다운 곳에서의 끔찍했던 참형이 있었다는 게
왜??? 그렇게 잔인 했을까?
???
갈매못 순교성지 다녀갑니다.
도장하나 꾹 받아 놓고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기때 가장 큰 교우 마을이었다는
신리성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