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80618/ 물의 정원 [1]

아포리 2018. 6. 19. 10:43

 

 

 

 

 

 

 

 

 

 

 

며칠전 부터 마음안에

양귀비 담으러

 

양평 물의정원 다녀와야 겠는데

시간적으로 시간내기가 여의차 않네....ㅠ

 

수원당수동엔 양귀비가 이젠 끝물일것 같고

일찍 잠을 청하고는 새벽 처럼 출발을 해야지 싶었다.

 

ㅠㅠ

신경을 쓰면서 잠을 청하다 보니

 

예민하게 자꾸 눈이 떠진다.

그러다 늦잠을 자고 말았네....ㅠ

 

창밖 하늘 날씨를 보니 흐림이다.

옳지!! 쨍 한날 보담 약간 흐린날이 늦게 출발할땐

 

꽃을 담기에는 괘않치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5시 넘어서 출발을 했다.

 

세상에 우째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이렇게 많은겨

그래도 물의 정원 양귀비 밭은 워낙에 넓기도 해서

 

다행이지 싶다.

집에서 출발할때는 바람이 없이 고요하더니

 

막상 물가에 도착해 보니

강바람이 심심치 않게 불어 준다.

 

가녀린 양귀비가 너울춤을 춘다.

ㅠㅠㅠㅠ

 

그래두 다녀간 흔적을 남겨야 겠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