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예쁘게 변했네.......ㅋ

아포리 2019. 2. 14. 17:57







입원을 하고, 퇴원을 하고

샤워두 시켜 줘야 하는데


아직 내버려 둬야 한다해서 ㅠㅠㅠㅠ

퇴원 일주일 후 미용날짜를 잡아 놓고


어차피 미용을 하게 되면

목욕을 시킨후에 하기 땜 , 잘 되었다 싶었다.


미용을 하러 가기전

지지배의 포실포실한 예쁜 모습을 담아 주었다.


얼마나 예쁜 지지배 인지.....ㅋ

가지고 나온 색감도 예쁘고, 곱실곱실한 양털 같음도 예쁘고


눈도 수정처럼 모두 딸려 들어 갈것 같은 눈동자를 가지고 있고

그리고 애교만점....언제나 앉을때면


바짝 붙어 지지배랑 함께 체온을 공유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애교스런 지지배 푸들 .....


똑똑하기는 순위 2위라고 하는데

참 천방지축은 순위 1위 같은 느낌이다.


하루종일 뛰어 다니고, 깨방정을 떨기 때문에

그래서 더 고관절이 안 좋아진것 같아서....맘이 아픈 지지배다.


오른쪽 다리를 수술 때문에 모두 이발을 해서

이참에 미용두 5미로 밀어 주기로 했다.


원래 예쁘게 푸들 본연의 미용을 해 주려고 했는데

많이 아쉬웠다.


그런데 미용을 해 놓고 보니

꼭 사슴같은 지지배가 되었다.


깡총 거리는 폼이 누가 강아지라고 하겠나 싶다.

누가 보아도


두리는 사슴 두리 같은 느낌이 온다.

완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지지배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