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240518~~오래도록 잊혀지지 않겠네...

아포리 2024. 8. 20. 19:57
 


우리 서로의 만남....
오랜시간 함께 했던 시간들을 거슬러 올라가 보다가
다시금 거슬러 올라간 길을 두손으로 뒷짐 짓고 하나하나 꺼내어 본다.


거창했던 인연이 아니라 고만고만한 인연을 가슴에 담아 놓고
가끔은 힘들어 할때도 있기는 해도
우린 참 슬기로운 인연들 이라는 생각을 지워낼수 없다.


아무생각 없이 한가지 생각으로만 만난 인연들이라 그럴까??
음악이라는 한가지 공통적인 분모를 놓고 분자들이 모였다. ㅋ
사심 없는 음악이라는 하나의 분모를 놓고......ㅎ


그러다 보면 가끔은 어려운 일 있을때도 있기는 해도
곧 어려움이 해소가 되고 또 다시 평온을 찾아내어
쇠똥구리가 돌돌 뭉침을 하듯....우린 그런 흩어지지 않는


돌돌 뭉침을 잘하는것 같지????
사람이 모여 헤처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닐진대
강산이 변해 있고, 우리의 젊음이 변해 있고.....이젠~~~


좀더 성숙한 마음들이 되어 각자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이
참 고맙기만 하지.....
무언의 압력????? 이 고맙기만 하지..늘 그 자리에서 ㅋㅋㅋ


우리네 발걸음 돌이켜 보면 대단히 많은 발걸음을 투박스럽지 않게
사뿐사뿐 잘 견디어 내면서, 인내해 가면서, 참 대단했다는 표현을 감히 써 보고 싶다.
기억도 가물거리는 수 많은 연주를 해 오면서


올해 같은 연주행사는 처음이였지 ???? 아마도
또 하나의 추억거리를 얹어 놓았지??
뿜어내는 성하의 계절 열기를 또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해 놓았네...


이담 ~~~ 지난 이야기 하면 얼마나 즐거울까, 얼마나 재미질까...
하루는 고통이였지만, 지나간 시간은 고통이 아닌 추억이지 싶다.
그래도 불평없는 즐거움 이였지???? 


다시는 만들어 지지도 않을것 같은 올해 같은 연주행사는 없겠지??
그동안 우리들이 행했던 연주회 행사를 곰곰 뒤돌아 보면서
행복했고, 즐거웠고, 감사했고, .....그런 뒤안길에


이런 행사도 있었지????? 도란 도란이 둘러앉아
행복한 이야기 나눔할때 분명 있겠지????
예랑단원 한사람의 낙오도 생기지 않고 꿋꿋하게


우리들 몫을 제대로 만들어 내었지......ㅎㅎㅎㅎㅎㅎㅎㅎ
참으로 대단히, 앞으로도 언제까지???? 사랑하고픈, 사랑해 주고픈 여인네들
감사하고, 감사했고, 또 또 감사를 해야했던 시간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
뒷날~~~~행복한 이야기 나눔들 합시다
사랑~~사랑~~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