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241005/군포생활문화축제

아포리 2024. 10. 8. 06:28

 

 

 

올해 마지막 행사를 잘 마무리 짓기 위해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단원 모두 그간 열심으로 연습하고

또 다저지고.....감사했다.

 

축제를 위한 마음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보조를 맞추어 가는 모습들에 가슴 뜨거움을 느낀다.

조금씩.....조금씩

 

하루가 다르게 조금씩 늘어가는 하카솜씨를

늘....언제나 투정만 부렸지만 내심으론 감사함도 보태어 지는걸

우리 예랑식구들도 모두 알면서도.....ㅋㅋㅋ

 

잘 따라주고 했던 시간들이 감사할 따름이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옛말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지

요즘은 강산이 변하는건 일년도 안 걸리게 강산이 변하는데

 

우리 예랑가족들 벌써 십년도 훨씬 넘었지

가끔 연습부족이라고 짜증이 날때도, 투정을 부릴때도

조용조용한 마음들로 받아 들여줌이 감사할 따름이지

 

그간 행했던 어느 하모니카 연주때 보다

오늘 연주는 마음에 꼭 들어차는 연주를 해서

오래간만에 마음이 흡족하고 기분 좋음이다.

 

한 가족이 된다는 건....

나를....내 자신들을 내려놓고 조금씩 조금씩

양보하면서 투정이 조금 보일때는

 

건너 뛰어 마음정비를 해 주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

지금처럼만 ....아니 지금보다 아주 조금만

더 열심을 보태어 준다면......ㅋㅋ

 

그런 욕심을 부리는건 욕심이 아니겠지.

우리 모두를 위한 욕심이기에

옥에 티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도드라지게 마련이지만

 

옥에 티 조차도 걸러내어 줄줄 아는

그런 아량들이 더더욱 예랑가족으로서 성숙함을 보는것 같다.

오팀장님 늦은 시간에 나오셔서

 

그간 묵은정을 내어주어 감사했다.

예랑을 믿어주는 마음 이겠거니....ㅎㅎ

암튼 이런저런 연주할수 있는 환경이 좀 열악한들 어떠리

 

기분좋음으로 마무리 했으면 되었지

예랑하모니카 식구 모두 화이팅~~~~~

감사한 두손을 모은다.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함께 갑시다

우리들의 행복함을 위해서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