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옥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준 상처가 마음의 벽을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의 감옥을 만든 것은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끝없는 의심이다. 자기 회의는 우리에게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용기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을 빼앗고 오직 안전하고 익숙한 것에만 매달리게 만든다. - 베르벨 바르데츠키의《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중에서 - * 우리는 때때로 스스로 감옥을 만들어 그 안에 스스로 갇힙니다. 그리고는 자기 의심과 자기 회의에 빠져 허우적거리느라 끝내 자유를 얻지 못합니다. 자유는 밖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얻는 것입니다. 스스로 찾은 자유가 차고 넘칠 때 새로운 도전도 가능하고 진정한 삶의 기쁨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감옥 문을 활짝 열고 이제 나오세요! |
마음의 문을 열고 나오라 하는데.............ㅠㅠ
사람의 관계를 심각하게 생각했던 적도 올해만큼
사실 없었던것 같다.
새해부터 사람으로 인한 오해와, 질시와, 갈등의 연속적인 일들로
계속 지금까지 이어 온걸 보니
내 스스로 올해는 이렇게 사람들로 인해서 갈등속에 살아가라 하는가 보다
지레 생각을 하고는......
사람과의 관계 단절을 해 보자....도 생각해 보았는데
사람사는 세상에서 사람들과의 단절이란 쉬운 일이 아님을 본다.
나 혼자만의 세계에 나를 가두워 놓고
수많은 시간들을 고민하고, 마음 아파 하고,
그런데 어쩌랴.......
사람들로 인한 상처가 쉬이 치유 되지 않는 것을.....
점점 마음의 벽은 높아만 가고
급기야는 생각도 하기 싫어지고, 그 마음에서 멀리 도망가고 싶은데
것두 또한 쉬운 마음정리가 아닌 걸.....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상황까지....
아무리 고민을 해 보아도 답은 나오지 않고
점점 마음의 골은 깊어만 가고.....
올 한해가 새해 첫 달 부터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워저서 인지 계속 연속으로
갈등은 또 다른 갈등을 불러 오고 있다.
그런것이 상대에 대한 내 마음을 치유하지 않음일까????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보고 오늘 많이 생각을 좀 해 보고
어차피 올해 남은 달은 넉달.........이렇게 가야 하나????
마음상처 이렇게 안고 가야 하나???
도저히 치유 불가능 일까?????
그럼 넉달만 잘 참아 볼까?
이렇게 이런 마음으로 살다 보니
사람으로...사람에게 향하던 마음이 점점
옹졸해 지기 시작하고, 벽이 쌓여 지는 것 같고
늘 사람이 자산이라고 말 해 왔던 버릇들이
마음이 아프다.........
너도 변해야 내가 변하지.....
나도 번할테니 너도 변해야지....
그런데 상대는 꿈쩍도 않는다....
그건 그 사람의 마음이니깐 어쩔수 없다.
내가 바뀌어야 하나???
그럼 내 존재감은????
또 한번 머리 흔들리고
마음 정리는 되지 않고 점점 미운마음이 엷어저야 하는데
점점 더 진해 지는건.....
내 정신 수양이 덜 된 탓으로 돌리기엔.......
참 사람 사는 세상이 미워지기 조차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