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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 했던 일~~

문예회관을 지나다 눈에 띄는 포스터가 있기에유심히 보았다흠....김미경 강사는 꽤나 강의를 잘 하는 분으로 늘 찾아보는 그런 강사였는데 군포에 포스터가 붙어 있기에 반가웠지집에와서 바지런히 인터넷으로 예매를 해 놓아야 겠단 생각을 하고예매를 하려고 보니 김미경 토크콘서트 가격이????? 비싸지도 싸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예매를 할까?? 말까??순간 생각이 싸지도 않네~~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지니예매를 포기하고 가끔씩 티비에서 보면 되지 . 뭐~~ 쪽으로 기울었다. 그리곤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S선생님께서 우연찮게 전화를 주셨다....복지관으로 토크콘서트 예매가 들어왔는데한장 가격으로 예매를 한다고??? 노인들을 위해서??? ㅋㅋ 그럼 가야지 S선생님께서 예매를 부지런히 해 놓으셨네바쁜 하루 마..

마음의 평온~~~

내가 가지고 있는 하모니카 갯수를 세어보니ㅎㅎ 70여개가 하모니카 장 안에 들어 있네 옛 어르신들 말씀 하나도 틀린것이 없다는 게 여실히 증명되는순간이지 싶다.요란하기만 하지, 하모니카는 절대 잘 하지 몬하면서....ㅋㅋㅋ 그건 아니고 ...내가 하모니카를 잘해서 그렇게 갯수가 많은것이 아니고3종류의 하모니카를 준비하다 보니 갯수가 많아진 것이지 절대 하모니카를 잘해서 그렇게 많은게 아니지.한가지를 좋은것, 조금 좋은것, 연습용으로 나눔을 하다보니갯수가 많아진것에 반성을 해 본다. 뭐니뭐니 해도 그래도 연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모니카에애착이 가는건...늘 손안에 얹혀있기 때문이지. ㅋ내 옆에서 함께 세월을 즐기고 있는 하모니카 몽땅 잡아서 물에 퐁당 넣어 가지고 세척을 해 놓고 햇살 좋은곳에 놓고건조를..

또 하나의 즐거움 ㅋ~~~

하루하루 매일의 즐거움 거리~~  삶에 즐거움거리를 찾아 놓는다는 건 행복이지 싶다.머릿속에 오늘은 뭐 할까를 깊은 고민없이 행하는 일거리..ㅋ내 일상속에 잡아 넣어 놓은 일거리가 하루를 산만하지 않게 총총하게 꾸며가면서 쟈네들과 놀고 있는 나는 행복한 사람......ㅋㅋ노래가 절로 나온다. 하모니카, 대금, 기타~~~다음은???? 글쎄나~~~대금은 이제 겨우 노래한곡 하기 어설프고기타는 이제 겨우 도레미 찾아 가는데도 행복한 마음이다. 하루중 허튼시간 보낼틈이 없고 쓸데없는 망상 헤집을 일도 없어잘 하지 못하는 일거리 잡아 놓고도 흐뭇하고, 행복이지 싶다.까이꺼 나이가 몇개인들 누가 뭐랄까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한달후, 한달후 보다 일년후에는내가 그만큼 세월을 성장시켜주는 내 일생이 재미로움인데바..

봄날이 가기전에~~~

좋은 봄날에 지인과 점심을 한후 창가에 드리워 지는 봄 햇살에 순하지 않던 마음이 순간에 봄 햇살처럼 야들거리는것 같다 책벌래 며느리 전화를 받는다. 어쩐 일이니???? 목소리가 박하사탕 처럼 여간 상큼하지 않네 코맹맹이 소리는 아니지만 시에미는 그렇게 들어주려 한다. ㅋ 오후 반차를 내고 자동차 정비를 해야 해서 차를 맡기고는 근처에 공원이 너무 예뻐서 순간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ㅎ 말간 봄날 햇살처럼 목소리가 예쁘다. 지금 한창 봄이 예쁠때이지..... 공원을 거닐고 있는데 너무너무 주변상황이 예뻐서 그 순간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어머니 하고 함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코맹맹이 소리라도 시엄씨는 가슴이 울컥하고 좋다....ㅎ 카메라 가지고 오셔서 이렇게 이쁜 봄날을 사진도 찍고 차도 마셨으면 ..

세상에 이런 일이~~~ㅠ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 운전면허증을 몇년도에 받았는지도 이젠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세월이다. 그동안 작은 접촉사고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 있지?? 성격은 소심하지만, 운전대를 잡으면 차분해 지고 내차에 동승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총정리 해보면 모두 한마디씩 차암~~~ 운전을 편하게 하시네요......였지 ㅎㅎ 보름전에 과속했다고 고발장이 날라와 해결은 했지만 그래도 나름 성격은 급해도 운전만큼은 차분차분 하는데 차량 기기에 관해서는 40여년이 넘은것 같은 경력이지만 완전 기계치이고 그동안은 그래도 기기에 관해서 아는것은 없어도 사랑하는 애마처럼 아주아주 말을 잘 들어 주었지. 그런데...... 참 못믿을 사고가 발생했네 운전중 지인이 전화가 와서 차량 통화버튼을 누르고 통화를 끝냈고는 통화종료..

국립횡성 숲체원 문화체험~~~

아침햇살 좋고 야슬야슬한 봄바람 좋은 날 참 좋은 날.... 국립횡성숲체원 문화체험을 하러 대형버스에 올랐네 얼굴은 자글자글해도 마음속 안 주름은 한개도 없이 봄바람처럼 야들거린다. ㅋ 우리를 태우고 갈 빨간색의 대형버스도 괜한 들뜬 마음에 멋지다. 버스 차창 안으로 아침햇살이 살포시 살포시 소리없이 내려 앉는데 그것조차도 왜 그리도 사랑스러운지 내 마음도 사랑스럽다. ㅋ 2시간 반 정도 걸렸을까???? 옆지기 S선생이랑 뭔 그리 할말이 많은지 끊김없는 이야기도 한몫 즐거움 이였지....ㅎ 우리를 그곳까지 인솔한 곳은 군포노인복지관 우리는 1년동안 복지관에서 페이퍼아트를 공부하는 학생이지 가는곳이 어디쯤인지도 사전 공부도 안하고 떠났던 터라 어디쯤이지???? 했더니 봄이면 혼자서 카메라 낑낑 거리며 모데..

세상이 변했다....

수더분한 세상에서 살고싶다. 천천히......천천히 떠밀려 세월속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천천한 발걸음으로 이것두 즐겨보고, 저것두 즐겨보고. 뭐가 먼저 미친듯 돌아가고 있는지 헷갈리네.. 세상이 먼저 미친듯 돌아 가는 것인지....산천초목이 미친듯 달아나고 있는 것인지 아직은 코트에서 손을 꺼낼수 없이 손이 시려울때쯤 제일먼저 산수유가 피어 나다가 산수유가 달아날 즈음에 동산에 진달래가 여기저기 봄바람에 흩뿌림을 했었지. 그리곤 아직은 봄이라고 느끼기는 살짝 봄바람이 옷깃속으로 쏙쏙 파고들때쯤 노란 개나리가 종종거리면서 가지를 흔들었지. 그리곤 여왕처럼 우아한 백목련이 그 뒤를 이어 고고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어둑어둑해 지는 초저녁 봄날 저녁을 하얗게 물들여 주는 벚꽃이 만개를 하는데 우찌 된 노릇인지 세..

오십여년 전....

오십년두 넘은 그곳은 ..... 그냥 그 자리에 있는데 가신 님의 발자취만 아련한 그리움으로 남아지네.. 서울서 버스를 타고 어찌해서 호숫가를 갔었는지는 생각이 전혀 나지 않는다 그때는 교통상황이 그리 녹녹하지 않았을 때인것 같은데 아마도 좋은님 이라 그렇게 손잡고 갔었는지도 모르겠지.... 큰손녀딸래미가 방학중이였기에 전철을 타고 간곳이 수원 서호였네.... 언젠가 나는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 곳이련만 그니는 우리 젊어서 자주 오던 서호였다고???? 그 바람에 잠깐의 티격거림도 있었지.....ㅎㅎㅎ 누구 다른사람 손잡고 왔었구만.......일편단심 그니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나는 전혀 그때의 자주 데이트 했던 곳이 서호라는 사실은 지금도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줄지어 있는 망원경으로 들여다 보는 서호..

뽀리의 방 2024.03.21

아!!!참 춘백의 계절~~~

우리집 베란다에 동백화분이 두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잎새도 무성하고 키도 한해가 다르게 쑥쑥이로 크는데 그런데 갸는 여직 한번도 꽃을 보여주지 않고 좀 이상타 그런데 작은화분의 동백화분은 해마다 한두송이 씩은 섭섭하지 않게 모습을 보여준다.. 겨울에 피는 동백이 아니고 나는 그 이름을 춘백이라고 부른다. 우리집 춘백이 얼마나 화사하게 피어 있는지 어둑어둑했던 내 마음을 살짝 부드럽게 건드려 주는건 우리집 춘백뿐인가 하노라.....ㅋㅋㅋㅋㅋ 우리집 아이들은 꼭 저녁이면 돌아가면서 전화를 한다. 아들녀석은 퇴근길에....갸는 집에서 걸어서 30분인지라 걷는속도에 맞춰 이야기를 하면 내가 숨이 차 오른다. 우리 엄니 오늘하루는 뭐 하셨을까???? 아들녀석이 오늘하루 뭐 했느냐고 물어 오는데 순간 머릿속이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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