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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행사에 즈음하여~~~

전국으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오해균 선생님과는 처음 함께 행사를 하게 되어서조심스럽기도 하고......선생님의 단체의 성격도 잘 모르겠고 우리가 무슨 곡을 해야 할까????그냥 선생님께 선곡을 보내 보았더니......ㅎ라스파뇨라/ 보릿고개/ 창부타령 혹시나 창부타령이 선생님의 행사에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그런데 답을 주셨다.창부타령을 허공으로 교체를 해 주시면 어떨까요???? 네~~~~ 창부타령 보다는 허공이 훨씬 하기도 편했기에..어제 영상을 보내 주셨는데한군데 지적이 보였다 시간이 빠저 있기에 그냥 두고 보았는데두어시간 흐른뒤에 다시 영상을 재차 보내 주셨기에아하~~ 시간을 삽입하셨는가 보다 했더니. 똑같은 영상을?????사실 내가 진행하는 행사도 아니기도 하지만처음 함께 하는 행사라서 ..

아름다운 봄날에~~~

어여쁜 봄날을 두리도 탐색 하는 중??? ㅎㅎ집앞 자연친화로 조성이 되어 있는 공원은 그것두 내 삶에 한 자락 살아가는 한날 한날들을 기록으로 때로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그런 곳... 공원이라고 해도 정상 정자가 있는 곳 까지 올라가러면 할딱할딱 숨이 차 오른다.두리랑 함께 하루 운동을 질리지 않게 하는 곳이라이십년도 넘은 그때 잠실에서 이곳으로 둥지를 결정한것이 아마도 살아 가던중 내가 제일 잘한 일중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품목이다. ㅋㅋㅋㅋ요즘은 벗꽃이 삼십년전 보다 한달정도 빠르게 개화를 하네예전 내가 살던곳도 벗꽃나무가 아파트 안에 고목으로 즐비했던 곳 이였지... 봄에 벗꽃 필 무렵이면, 가을 은행나무가 물들 무렵이면친구들 모임을 때 맞춰 우리집에서 하기도 했지.세월이 모두 빨리빨리 변해가는 세..

새벽이 차암~~~몽환적이야....ㅋ

며칠 잊고 있었던 새벽 달사진을 찍어야 겠단 생각으로주춤주춤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고 있는데창밖 수리산을 내다보니 수리산은 보이지 않고 새벽시간이 참 몽환적이네~~~~~~몽환적인 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어 새벽친구에게 보내면서새벽시간이 참으로 몽환적이네 했더니....돌아오는 대답은......ㅋㅋ 참 재미없는 대답이 돌아왔네몽환적은 뭔 몽환적이야 새벽이 그냥 새벽이지.....재미없는 대답이다. ㅠ수리산의 모습이 없어지고 참으로 몽환적 장면이다. 창밖으로 손을 내밀어 보니 봄 빗방울이 나긋나긋하게 내 손바닥에 내려 앉는것이 왜케 사랑스럽고 좋은겨..집앞 공원 모습도...매일처럼 마주보고 인사를 건네던 수리산도 보이지 않는...이슬비 내리는 새벽시간에... 목사님께서 밤새 내려 놓아 보내 주신 커피를..

어찌해야 할꺼나......ㅠ

제일먼저 봄을 알려주는 산수유산수유를 따라 우후죽순 봄꽃이 만개를 하더니 얄궂은 봄바람에개나리도, 벚꽃도 맥을추지 못하고 고개를 모두 떨구어 버리고 말았네봄이닷!!!! 살아 가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내 마음도 늘상 봄이였지 싶었는데어느새 세월 바람에 서걱거리면서 휘둘리며 살아가는 노친네가 되어 버렸지.그래두 한가지 변함이 없는건....마음은 아직도 꽃띠란 생각은 살짝쿵 남아 있지. 몸은 자꾸 망가지고 있는것 같은디...우째야 좋은겨..어젠 거금을 지불하고 통속으로 몸을 들이밀고 뼈속 이곳저곳을 탐색하는 MRI 를 했지나이들면 어쩔수 없는겨...친구가 그런다 어쩔수 없는 거라고... 그건 그렇다 치고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는거라고 치고 세월에 나이에 순응을 하면서 살아가야지겨울이 시작되면서 부터 허리가 더 ..

이렇게 후덕한 모습이라고???? ㅋ

AI가 이렇게 후덕한 모습으로 변신을 해 주었네좀체로 어디 한구석 닮은 구석이 없는데 말이지그런데 댕댕이 두리양은 귀엽게 닮기는 닮았데......ㅋ 사람은 나이들어 가면서 좀더 마음이 여유롭고, 매사에 낙관적이고남을 좀더 이해를 해 주는 부분이 커야 하는데예민하다.....참말로 예민해 지기만 하는데 그걸 어찌 눈치를 채고 저런 모습의 후덕한 모습을 만들어 냈을까나..어제는 하루종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게 있어이른시간에 출발해 머리 아프게 진을 빼고 어리둥절.... 이렇게 어리둥절하게 병원 안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참 시골스런 모습으로하나하나 손으로 짚어 가면서 찾아 다니기는 했지만정신없다.... 그치....그러지...병원이 기업이지....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분들은 대단히 친절해서 기분 좋음..

만월....이임수 감사 서화전....

만월 이임수 개인 서화전...만월 이임수님은 여든셋의 시댁 내 셋째 시누님 이다.군산 이당미술관에서 4월20일까지 개인전이 열리고 있네 지난주 토요일에 오픈식을 했지만일이 있어 참석을 못하고 어제 딸래미랑 다녀왔지내 남편이 있었으면 대단히 좋아 했고 행복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을 문득 하면서 시누님의 개인전을 관람하면서 웬 그리 뜨거운 눈물이 나오던지남편도 문예회관에서 서예전을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감동은 없더니만실바람소리 보다 더 조용조용한 시누님의 성품에 뜨거운 눈물이 나왔지 싶네 나도 이젠 덧 없는 세월속에 많이 낡았나 보다.찬찬히 둘러 보면서 한작품 한작품에 시누님의 숨결이 작품속에서자근자근 조용한 숨결이 들리는듯.... 작품을 둘러 보던중 한순간에 땡~~~얼음이 되어 버린 작품 한점..천주교 신자..

소심함.....자긍심..

참 소심한 사람이다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긍심이 소심함으로 뭉개저 있는건 아닌지반성 아닌 반성을 좀 했지.....ㅋ 손안에 들어오는 하모니카를 한지가 꽤나 된것 같은데 자긍심도, 자부심도 없이그냥 하모니카에 대한 소심함 생각뿐이지 싶었지기타를 꽤나 잘하고 있는 동생한테 고물딱 스런 기타를 하나 얻어 가지고 나도 기타를 쫌 배워야 겠단 생각으로 작은 몸짓으로 기타를 등에메고주민센터 기타교실을 더듬어 찾아간 것이 이제 막 3개월을 지낸 기타 새내기는그냥 생각도 없이 기타에게 도전장을 내민것이 아뿔사~~~왜케 어려운겨.....ㅠ 나이도 나이려니와 기타는 진짜 어려운 악기인것 같아 그래도 1년을 꾸욱 참아 보자는독한 마음을 갖고 있기는 하지.....독해야 한다....독해야 하구말구.....ㅠㅠ그래도 처음 ..

하루종일~~~~

하루종일 음악듣고, 거의 대부분을 이방에 틀어 박혀 지내고 있는 일상...ㅋ어제는 앞집 안주인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탓다앞집이면서도 얼굴 보는 건 한달에 한번도 안되지 싶네참 서울살이, 아파트 생활 이라는 것이 이런건가????허긴 나도 좀 바뻐야지.....ㅋㅋㅋㅋ먼저 앞집에서 차를 한잔 하자고 하는 걸....그집엔 남편이 계시기에우리집으로 들어가자 안내를 했지 집안은 어수선 하지만...두리땜 ㅎ가볍게 차나 한잔 해야겠다 싶었던 것이 무려 장장 3시간의 수다.일년치 몽땅 하다 못한 이야기 살다 못한 이야기가 넘처나네삼남매를 둔 그니는 딸래미가 지지난달에 결혼식을 했다고세상에나 앞집에 살면서도 그런것도 모를정도라니 삭막한 삶이지몇년전 이사오고 나서부터는 웬 장정들이 드나들기 시작을 했는데입시생들 논술을 과외하..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

봄이오면 제일먼저 상면식을 알려오는 산수유....진달래....개나리...두리랑 매일 다니는 산책길에 진달래가 망울을 보이더니드뎌 진달래꽃이 듬성듬성 얼굴을 내밀어  봄바람에 야들거리면서 살랑거리는 모습이 웬지 안스럽다는 생각을 하다가쟈네들이 혹시라도 봄바람에 꽃가지가 꺽이면 어쩌나 괜한 걱정을 하네한송이 두송이가 보풀림을 하더니 드뎌 진달래가 만개를 해 버렸네 늘상 두리가 산책중에 내게 안내를 해 주는 산책길목이다.한송이 두송이 진달래 송이들도 떨어저 그새 발길에 밟히기 시작을 하네....그새...ㅠ그런데 가지 하나가 부러저 있는것이 바람에 떨구어 진건지 아니면 산책길을 다니는 옷자락에 스침을 당해 부러진 것인지발길에 밟힐까 그렇게 바람에 흔들거리면서 여기저기 뒹굴림을하기에주어 들고 산책중 그냥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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