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면 제일먼저 상면식을 알려오는 산수유....진달래....개나리...두리랑 매일 다니는 산책길에 진달래가 망울을 보이더니드뎌 진달래꽃이 듬성듬성 얼굴을 내밀어 봄바람에 야들거리면서 살랑거리는 모습이 웬지 안스럽다는 생각을 하다가쟈네들이 혹시라도 봄바람에 꽃가지가 꺽이면 어쩌나 괜한 걱정을 하네한송이 두송이가 보풀림을 하더니 드뎌 진달래가 만개를 해 버렸네 늘상 두리가 산책중에 내게 안내를 해 주는 산책길목이다.한송이 두송이 진달래 송이들도 떨어저 그새 발길에 밟히기 시작을 하네....그새...ㅠ그런데 가지 하나가 부러저 있는것이 바람에 떨구어 진건지 아니면 산책길을 다니는 옷자락에 스침을 당해 부러진 것인지발길에 밟힐까 그렇게 바람에 흔들거리면서 여기저기 뒹굴림을하기에주어 들고 산책중 그냥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