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1223

머쓱 했던 일~~

문예회관을 지나다 눈에 띄는 포스터가 있기에유심히 보았다흠....김미경 강사는 꽤나 강의를 잘 하는 분으로 늘 찾아보는 그런 강사였는데 군포에 포스터가 붙어 있기에 반가웠지집에와서 바지런히 인터넷으로 예매를 해 놓아야 겠단 생각을 하고예매를 하려고 보니 김미경 토크콘서트 가격이????? 비싸지도 싸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예매를 할까?? 말까??순간 생각이 싸지도 않네~~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지니예매를 포기하고 가끔씩 티비에서 보면 되지 . 뭐~~ 쪽으로 기울었다. 그리곤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S선생님께서 우연찮게 전화를 주셨다....복지관으로 토크콘서트 예매가 들어왔는데한장 가격으로 예매를 한다고??? 노인들을 위해서??? ㅋㅋ 그럼 가야지 S선생님께서 예매를 부지런히 해 놓으셨네바쁜 하루 마..

마음의 평온~~~

내가 가지고 있는 하모니카 갯수를 세어보니ㅎㅎ 70여개가 하모니카 장 안에 들어 있네 옛 어르신들 말씀 하나도 틀린것이 없다는 게 여실히 증명되는순간이지 싶다.요란하기만 하지, 하모니카는 절대 잘 하지 몬하면서....ㅋㅋㅋ 그건 아니고 ...내가 하모니카를 잘해서 그렇게 갯수가 많은것이 아니고3종류의 하모니카를 준비하다 보니 갯수가 많아진 것이지 절대 하모니카를 잘해서 그렇게 많은게 아니지.한가지를 좋은것, 조금 좋은것, 연습용으로 나눔을 하다보니갯수가 많아진것에 반성을 해 본다. 뭐니뭐니 해도 그래도 연습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모니카에애착이 가는건...늘 손안에 얹혀있기 때문이지. ㅋ내 옆에서 함께 세월을 즐기고 있는 하모니카 몽땅 잡아서 물에 퐁당 넣어 가지고 세척을 해 놓고 햇살 좋은곳에 놓고건조를..

봄날이 가기전에~~~

좋은 봄날에 지인과 점심을 한후 창가에 드리워 지는 봄 햇살에 순하지 않던 마음이 순간에 봄 햇살처럼 야들거리는것 같다 책벌래 며느리 전화를 받는다. 어쩐 일이니???? 목소리가 박하사탕 처럼 여간 상큼하지 않네 코맹맹이 소리는 아니지만 시에미는 그렇게 들어주려 한다. ㅋ 오후 반차를 내고 자동차 정비를 해야 해서 차를 맡기고는 근처에 공원이 너무 예뻐서 순간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ㅎ 말간 봄날 햇살처럼 목소리가 예쁘다. 지금 한창 봄이 예쁠때이지..... 공원을 거닐고 있는데 너무너무 주변상황이 예뻐서 그 순간 어머니 생각이 났다고 어머니 하고 함께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코맹맹이 소리라도 시엄씨는 가슴이 울컥하고 좋다....ㅎ 카메라 가지고 오셔서 이렇게 이쁜 봄날을 사진도 찍고 차도 마셨으면 ..

세상에 이런 일이~~~ㅠ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 운전면허증을 몇년도에 받았는지도 이젠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세월이다. 그동안 작은 접촉사고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 있지?? 성격은 소심하지만, 운전대를 잡으면 차분해 지고 내차에 동승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총정리 해보면 모두 한마디씩 차암~~~ 운전을 편하게 하시네요......였지 ㅎㅎ 보름전에 과속했다고 고발장이 날라와 해결은 했지만 그래도 나름 성격은 급해도 운전만큼은 차분차분 하는데 차량 기기에 관해서는 40여년이 넘은것 같은 경력이지만 완전 기계치이고 그동안은 그래도 기기에 관해서 아는것은 없어도 사랑하는 애마처럼 아주아주 말을 잘 들어 주었지. 그런데...... 참 못믿을 사고가 발생했네 운전중 지인이 전화가 와서 차량 통화버튼을 누르고 통화를 끝냈고는 통화종료..

국립횡성 숲체원 문화체험~~~

아침햇살 좋고 야슬야슬한 봄바람 좋은 날 참 좋은 날.... 국립횡성숲체원 문화체험을 하러 대형버스에 올랐네 얼굴은 자글자글해도 마음속 안 주름은 한개도 없이 봄바람처럼 야들거린다. ㅋ 우리를 태우고 갈 빨간색의 대형버스도 괜한 들뜬 마음에 멋지다. 버스 차창 안으로 아침햇살이 살포시 살포시 소리없이 내려 앉는데 그것조차도 왜 그리도 사랑스러운지 내 마음도 사랑스럽다. ㅋ 2시간 반 정도 걸렸을까???? 옆지기 S선생이랑 뭔 그리 할말이 많은지 끊김없는 이야기도 한몫 즐거움 이였지....ㅎ 우리를 그곳까지 인솔한 곳은 군포노인복지관 우리는 1년동안 복지관에서 페이퍼아트를 공부하는 학생이지 가는곳이 어디쯤인지도 사전 공부도 안하고 떠났던 터라 어디쯤이지???? 했더니 봄이면 혼자서 카메라 낑낑 거리며 모데..

둘이 만났다~~~ㅋ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는 사람을 이끌어 들이는 마력이 있어서 또 순수해 보이고 나보다 훨씬 젊은 그녀를 마음으로 끌어 안게 되었다. 둘이 함께 그녀는 리코더로 나는 하모니카로 아를르의 여인을 연습해 보는데 핸드폰에 녹음을 하더니 집에 돌아가 영상을 보내주는 센스 또 하나의 인연이 고맙고, 행복했고, 뭔가 소통이 잘 될것 같다는 그녀의 소박함이 딱 마음에 들어 왔다. 아를르의여인을 3분의 1만 해보고 앞으로 우리는 음악친구가 되어 자주자주 만나고 연습해 보고,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만들었네. ㅋ

인연이란??~~~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인연과 맞닥뜨려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관계형성을 해 가면서 새로운 안연에 공을 들여가면서 좋은 인연이기를 맺어 본다. 그러다 보면 좋은 인연에 도자기 보다 더 차가운 인연이 돌아서 버리는 인연을 많이 경험을 하게 되고 심한 가슴앓이를 하게 되지 더더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의 가슴앓이 같은 인연은 만들어 놓지 말아야 한다. 가슴앓이의 그 차가움이란 견딜수 없는 것이기에... 이젠 내 나이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놓아 돌아서버리는 상처를 받기에는....ㅠ 내게 와준 인연하고만 알콩이달콩이 하고 싶은게 사실이다. 그런데 살다보면 가끔은 생각지도 않은 인연 하나가 불쑥 튀어 나오는 경우도 있지 손전화에 깨똑깨똑 거리면서 이상한 깨똑방이 만들어 지면서 처음으로 보내온 깨똑 치고는 꽤나 긴 ..

리코더를 받아보고~~~

어릴적 방학만 시작되면 동그랗게 모여 방바닥에 배를 깔고 스케치북 한장 뜯어 그 위에 동그라미를 그려 놓고 각자 방학 일정표를 만든다고 했던 기억에 잔잔한 웃음이 번진다. 열심으로 오남매가 각자의 방학계획표를 만들어 엄마, 아버지께 보여 드리면 아주 대단히 흐뭇해 하셨던 기억이다. 그리곤 의기도 양양하게 각자 다섯장을 안방벽에 나란히나란히 붙여 놓고는 의기양양해 했던 일~~~~ 그렇게 야무지게 만들어 지킬것 같은 방학계획표는 작심삼일도 되기전에 하룻만에 물거품이 되어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 늦잠자기 일쑤이고 밥투정하고, 오남매가 엉키고 설켜서 저마다 잘났다고 목소리 높이고 그래도 그중 제일 맏이인 내 목소리가 더 더....높아서 동생들 평정하기에는 그만이였고 동생들이 잘못하면 따끔하게 혼내기도 하지만 내..

기분좋은 세상살이~~~ㅋ

참 잘못된 요즘의 내 버릇 하나........ㅠㅠ 핸드폰에 걸려오는 전화중 낯선 전화는 안 받고 옆으로 밀어 버리는 잘못된 습성 하나 반성을 해야 한다. 어제 초저녁 웬 낯선 번호가 핸드폰에 뜨기에.... 에이 귀찮아~~ 그냥 옆으로 밀어 버리고 핸드폰을 덮어 버렸다. 조금 있다 문자 하나가 때롱 거린다 뭐지??? 핸드폰을 열어보니... "차 앞에 이중주차 하려고 하는데 내일 아침에 몇시쯤 나가시는지요?" 순간 내 얼굴이 화끈 거리면서 소갈머리 없는 내 잘못을 순간 반성했지.. 퍼질러 앉아있던 내 모습을 다시 얌전한 노친네 처럼 바로 고처 앉으면서 답신을 보냈나....ㅠㅠ "ㅎㅎ 내일 일찍 외출할 일이 없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아니요 문자 주셔서 제가 더 감사하지요" 가뜩이나 밤새 눈이 쌓여 ..

욕심은 절대 금물~~~

살면서 그냥그냥 조졸하게 조금씩 저축도 해 가면서 욕심스럽게 살지 않았다는 명랑한 생각은 늘 하고 살아왔지 맘속 편하게....편하게 그런데 가끔은 사촌이 땅을 사도 배가 아프다는 명언이 내게도 살짝 머릿속을 복잡하게 흔들어 놓을때도 있었지 더더구나 집안에 시숙님이 주식을 하다가 완전 폭삭을 하는 바람에 집도 처분하고 한창 공부하는 중,고생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면서 급기야는 시골행을 택하셨지 워낙에 주식이라는 것을 알지도 못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마음이란 놈이 겁이 많기도 하고 차근차근 조금씩 저축을 하면서 은행밖에는 몰랐는데 요즘 뉴스에 한창 말썽인 홍콩ELS ..... 크~~~무슨 전염병도 아닌것이 내게도 전염이 되었던 적이 있었지 그건 순전히 나 같은 순진한 사람을 은행이라는 곳에서 사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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