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일먼저 봄을 알려주는 산수유산수유를 따라 우후죽순 봄꽃이 만개를 하더니 얄궂은 봄바람에개나리도, 벚꽃도 맥을추지 못하고 고개를 모두 떨구어 버리고 말았네봄이닷!!!! 살아 가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내 마음도 늘상 봄이였지 싶었는데어느새 세월 바람에 서걱거리면서 휘둘리며 살아가는 노친네가 되어 버렸지.그래두 한가지 변함이 없는건....마음은 아직도 꽃띠란 생각은 살짝쿵 남아 있지. 몸은 자꾸 망가지고 있는것 같은디...우째야 좋은겨..어젠 거금을 지불하고 통속으로 몸을 들이밀고 뼈속 이곳저곳을 탐색하는 MRI 를 했지나이들면 어쩔수 없는겨...친구가 그런다 어쩔수 없는 거라고... 그건 그렇다 치고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는거라고 치고 세월에 나이에 순응을 하면서 살아가야지겨울이 시작되면서 부터 허리가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