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 악보집 한권을 택배로 선물 받았다.저자를 알고 지낸건 꽤나 오래전 일이였지책의 저자는 고등학교 수학선생님 이셨는데 수학선생님 답게 꽤나 논리적이고 까칠하다고 해야 할까???딱히 표현방법이 없어서....ㅎㅎ사회적 친구를 하기에는 좀 잘 맞지 않는것 같아서 어느날 전화번호를 빼 버리고 말았지나도 그도 그렇게 소원하게 지내던차며칠전에 핸드폰에 웬 낯선 번호가 뜨기에 머뭇거리면서 전화를 받았는데 눈치빠른 그는 대뜸 제 전화번호를 지워버리셨군요.....목소리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았는데 전화번호는 잊어 버렸지. ㅋ 역시 오랜만에 목소리로 만남을 하니 그래도 반갑더라구하모니카교본을 한권 제작 했는데 누님께 한권 보내드리고 싶어서~~~~사실 지금쯤은 하모니카교본이 그리 필요한 싯점도 아니고 하모니카책이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