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향기롭게....길상사 60년대말 요정 대원각 이었다 길상사가 아직 들어서기 전 대원각을 들려 볼 일이 있었다 그때는 북악 계곡에서 계곡물이 그렇게 맑게 내려오던 곳이었다 그 뒤 한참 지나 법정 스님께서 길상사를 들여 놓으 신다고 하시기에 또 찾아보았다 구비 구비 계곡마다 위로 위로 올라 갈수록 여인들의 웃음소..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14
여름하늘 뭉게구름이 그리운 날.. 올 여름 날씨는 왜 그리도 심통 스러운지 옛날 같으면 점심 밥상 안 차려준 시어머니 얼굴 같다고 누가 그러더니만 요즘 시어머니는 신세대 시어머니들 인지라 모두 맑음으로 해 맑음인데 여름 하늘의 뭉게구름이 그리운 날.... <ㅎㅎ 사진배열이 잘 못 되었네>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13
신작로에 우뚝 선 미루나무 미루나무는 내 어릴적 추억이다. 동네 어귀에서 장에 가신 엄마를 기다릴때... 석양을 담뿍 받은 미루나무 잎새의 팔랑 거림이 얼마나 좋은지 장에서 돌아 오시는 어머니 머리에는 또아리 틀고 커다란 광주리 안에 내 꽃 고무신 할아버지 양말, 아버지 속옷 동생들 알사탕 지금 나이들어 어디서나 미루..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12
논둑 걸어보기.. <달개비, 개망초, 돌보지 않은 불쌍한 사과, 애기똥풀, 토란, 푸른 논둑....걸어도 걸어도 질리지 않은 길....길....길 >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12
내 나라 꽃 무궁화.. <도심을 잠시 지나 논,밭 있는 곳을 가니 무궁화 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도심보다는 훨씬 색깔이 곱게 드러납니다. 누군가.....꽃 도 잘생긴 놈이 있다고 하더니 정말 무궁화 꽃이 도심에서 보다는 훨씬 잘 생겨 보입니다. 꽃 색깔도 얼마나 예쁜지 무궁화 꽃이 이렇게 예쁜줄은 오늘 처음 느낍니다.>..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12
마누라는 호박 꽃... <남편이 공히 인정해 주는 마누라 꽃입니다. 늘 마누라는 호박꽃 이라 합니다. 장미꽃 보다는 수더분한 호박꽃이 더 좋은것 같은데.....내 남편은 호박꽃의 진가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두 호박꽃에 벌은 다가 옵니다.>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12
동막골 아카시아 파마 미용실.. <예쁜 사랑하는 님들과 함께 우리끼리만 알고있는 동막골 아카시아 파마 미용실 다녀왔습니다. 동막골 아카시아 파마 미용실은 전국에서 하나 밖에 없는 미용실 입니다 모두 미인입니다.>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12
노부부가 마음 맞으면 가는 곳...피나클랜드 <우리 노부부 에게도 길을 열어준 꽃길 아산 피나클랜드 안에 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 <우리 부부는 점심을 허브 비빔밥으로 먹고 예쁜 곳에 눌러 앉아 음악듣고 연못 내다보고 분위기 짱!!!!!!>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09
길쌈 짜기 <길쌈짜기 놀이는 엮인 삶의 고단함을 이렁저렁 풀어보는 전통 민속 놀이이다> <문화원에서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인절미 떡메치기 ....신나게 힘자랑하는 아빠..> <어린이날 아빠와 함께 떡메치기 힘자랑 보기와는 달리 떡메치기 정말 힘들었고 모인 가족들과 나누어 콩고물 묻혀서 먹던 인..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09
대야미 코스모스 가을도 오기전에 대야미에 코스모스가 하늘거리고 있다 코스모스만 보면 옛일이 생각나 가슴이 설레여지고 있다 옛날 남편과 결혼전 청량리에서 총알택시타고 춘천 가던 생각 눈에 콩깍지가 씌워 나쁜건 하나도 보이지 않고 나쁜것도 좋게만 보이던 시절이 있었다 춘천 가는 길가에 흐드러 지게 피..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