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음악듣고, 거의 대부분을 이방에 틀어 박혀 지내고 있는 일상...ㅋ어제는 앞집 안주인과 엘리베이터를 함께 탓다앞집이면서도 얼굴 보는 건 한달에 한번도 안되지 싶네참 서울살이, 아파트 생활 이라는 것이 이런건가????허긴 나도 좀 바뻐야지.....ㅋㅋㅋㅋ먼저 앞집에서 차를 한잔 하자고 하는 걸....그집엔 남편이 계시기에우리집으로 들어가자 안내를 했지 집안은 어수선 하지만...두리땜 ㅎ가볍게 차나 한잔 해야겠다 싶었던 것이 무려 장장 3시간의 수다.일년치 몽땅 하다 못한 이야기 살다 못한 이야기가 넘처나네삼남매를 둔 그니는 딸래미가 지지난달에 결혼식을 했다고세상에나 앞집에 살면서도 그런것도 모를정도라니 삭막한 삶이지몇년전 이사오고 나서부터는 웬 장정들이 드나들기 시작을 했는데입시생들 논술을 과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