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경기방송 인터뷰를 끝내고~~~ㅠ

아포리 2017. 9. 6. 07:21

 

 

 

인터뷰1.mp3

 

 

9월5일 경기방송에서 인터뷰를 하자는 연락이 왔다.

처음엔 ...네...알겠습니다 하고는

 

그날 뭔가 있는 날인데????

요즘은 자꾸 깜빡이 증세가 심해서. ㅍㅎㅎㅎㅎㅎ

 

그날 일정이 뭐가 있지 언능 달력을 디다 보니 아뿔사

생동감 축제 첫날 중요한 날인데...

 

그동안 함께 동고동락을 하면서 25명의 각기 다름 사람들이 모여

합주 연습을 해서 선을 보이는 날인데.....ㅠ

 

바로 작가에게 전화를 해서

에효...죄송합니더. 그날 마침 연주회가 있는 날이라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협조 하겠습니다.

정중이 사과를 하고는.....돌아섰다.

 

잊고 있는데 다시 또 전화.

피디님과 상의를 했는데, 그럼 하루 전날 녹음을 하자고???

 

예 알겠습니다. 하고는

그날도 점심약속도 있고 에효 바쁜데....

 

마침 점심 자리가 일찍 끝나서 휴~~ 다행이다 싶게

인터뷰를 하기로 한 3시에 맞췄다.

 

그리곤 잊었는데.....그쪽 방송국에서

너무도 성실하게 인터뷰를 해 주어서 고맙다고.

 

ㅎㅎㅎㅎㅎㅎㅎ

뭐든 하려면 꼼꼼하게 성실해야지.....ㅍㅎㅎㅎㅎ

 

작가가 고맙다는 카톡을 보내주어 내심 고맙지....모

그런데 방송이 나가는 생방송 시간엔 생동감 축제 개막식 시간이라...

 

정신없이 잊어 버렸다.

또 친절한 카톡.......참 편리한 세상이다...그래서 오래 살아야 할까??? 말까???? ㅋㅋㅋㅋ

 

친절하게도 내 일상의 일.....잊지 않고 챙김을 주더라고...ㅋ

"연주 잘 하시고 방송이 나간 후에 파일을 보내 주겠다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방송 파일을 보내주겠다고 하니

감사할 수 밖에요. ㅋㅋㅋㅋ

 

우리가 하는 연주는 마지막 피날레 연주였다.

30분동안 국악, 양악, 노래, 춤...

 

마지막 남성 보컬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열창은

대단했다. 객석에서의 환호성이. ㅋㅋㅋㅋㅋㅋ

 

친절하게 방송국 작가가 파일을 보내 주었다.

파일을 들어보니.....참 민망하기 짝이 없는 노릇

 

말을 나긋나긋 하게 해도 좋았을걸..

왜 방방거리면서 톤이 올라 갔는지.....ㅠㅠ

 

왜 천천히 우아한 말솜씨로 해야 하는 걸..

원래 말이 빠르기도 하지만.....천천히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그게 방송녹음을 들어보니

음......

 

잘못된 부분을 이젠 시정을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간다.

왜 말은 그리 빠르고, 왜 그리 차분하니 조신하지 못하고,

 

그리 했는지

ㅠㅠㅠㅠ

 

이미 지나 가 버린 일........하나

 

 

인터뷰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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