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때는 역사라는 교과목이 그리 흥미가 없더니
다 늦게 문화해설사 교육을 받고 부터는
역사에 대한 흥미에 재미를 붙이기도 했다.
조선왕조 실록....참 흥미있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어제 딸래미와 영화 사도를 보면서
현대를 살아내는 아버지와 자식간의 갈등을 떠 올려 보았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아버지와 자식간의 갈등은 늘 있게 마련이다.
아버지는 자식에 대해 거는 기대감
자식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열등감
영조임금은 우리 조선 제21대 왕이다.
그래도 50여년을 조선을 잘 이끌어간 인물로 평가되기도 한 성군???
어떻게 해서든지 아들을 잘 키워 성군으로 만들고 싶은 내심
세자는 똑똑하고 여린 감수성이 있는 세자와의 갈등이지 싶은데
현대의 아버지의 욕심이나
조선시대 영조의 욕심이나 다 똑같지 않을까????
성군 기질을 보였던 세자가 영조의 마음에 미치지 못하니
결국 뒤주에 갇히는 불행을 맞이 하지만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가 아버지 생각하는 애틋함으로
융,건능에 나란히 계시는건 아닌지....
영조나, 사도나, 정조나
그 어느쪽도 모두 이해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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