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군포시니어클럽 사업보고회
ㅁ매년 이맘때면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이
꼭 참여를 하는 행사였는데
이번에는 내가 살짝 잊고 있었다.
3일전에서야 행사가 있음을 알고
무슨곡을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참 난감하였다.
그동안은 7일에 있을 다문화가족 축제에만 신경을 쓰고 있었기에
시니어클럽 행사는 생각 밖에 있었다.
우선 시니어들의 축제이니 만큼
시니어들에게 딱 잘 어울리는 곡을 선곡해야 하는데
1. 닐리리맘보.....경쾌하게
2. 신사동 그사람....주현미의 노래를 모르는 분들이 거의 없을것 같아서.
3. 창부타령은....매번 행사때 마다 끝에가서 민요 한자락 넣어보기 위해서
3곡을 준비를 하고 뭔가 석연치 않아
요즘 뜨고 있다는 백세인생이 시니어들에게는
창부타령 보다는 썩 잘 어울림을 할것 같아서 머릿속에 넣어 놓고는
우선 반주곡이 있나 보니
내 반주기에는 백세인생 반주곡이 없다.
멜로디는 단순해서 별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았는데
우선은 반주곡이 없어 반주곡을 부랴부랴 부탁을 했더니
반주곡을 지인이 보내 주셨다.
다음은 악보가 문제인데 악보도 없었기에
악보를 부탁 드렸는데 ㅠㅠㅠ
행사는 화요일 2시에 있는데
악보가 도착 하기는 월요일 오후에서야 악보를 받아 보아서
연습을 한번도 해 볼수 없었기에 제외 시키고
원안대로
닐리리 맘보, 신사동 그사람, 창부타령
3곡을 CD에 구워 놓았다.
백세인생이 어르신들 한테는 인기라고는 하지만
하모니카 하고는 썩 잘 어울림이 없는 곡인 것 같기도 해서....ㅠㅠ
제외 시켰는데.....늦은 시간에 악보를 받아 검토를 해보니
이 노래는 행사장에서의 하모니카 연주 보다는
봉사처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하면서 해야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였다.
올해 마지막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6월 한달 메르스로 인해 봉사도 쉬었기 때문에
7월은 너무 더워서도 그렇지만 생동감 축제 때문에도
봉사에는 조금 소홀 해서
예랑하모니카 올해의 봉사횟수는 59회를 하였다.
참 열심히 봉사도 하고 하모니카 연주도 하고
바쁜 나날이였다.
예랑하모니카 전 단원들의 합심, 협심이 없었다면
전혀 불가능 한 일인데
모두 협동심을 발휘해서 봉사처에 봉사도 다니고
연주회에 참여도 하는
참 부지런한 활동을 하였다는 자부심이 있다.
2015 군포시니어클럽 사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일정은 모두 마무리 지었다.
함께 참여를 해 주신 예랑 고운님들
권헤레나, 정덕남, 김현자, 곽춘희, 홍인숙, 박찬향, 진춘옥, 백선숙, 이희숙
모두 수고 많으셨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
ps. 강석희 선생님은 미국에서 방학을 이용해 잠시 귀국한 손자하고 여행중이시고
전희순 선생님은 딸래미가 아기 탄생을 지켜 보느라 참석을 못하셨다.
저녁 무렵 건강한 여자 아기가 태어 났다고 알려 주셨다.
전희순 선생님 외손녀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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