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보건소 재가복지센터 다녀왔습니다.(20160106)

아포리 2016. 1. 6. 21:54








일반 요양원 같지 않고

재가복지센터는


ㄷ대단히 양호한 어르신들이 계시는 곳이다

계신다는 표현 보다는


오전에 나오셨다가

오후에 집으로 돌아가사는


흡사 아이들 유치원 마냥

어르신들 유치원 쯤으로 생각하면 딱 맞는 말이다.


책상에 나란히....동그랗게 둘어 앉으셔서

노래도 하시고, 옛이야기도 들으시고,


우리처럼 하모니카로 봉사를 하는

하모니카 소리도 감상을 해 보시고 한다.


신년 들어와서 보건소 측에서 시간 조절을 하고 싶어 하는데

우리 예랑하모니카 팀은 모든 봉사를


수요일 오전 이든, 오후이든

수요일 하루에 다 몰아서 잡았기 때문에


다른 날은 달리 시간을 낼 엄두가 나지 않는다.

수요일 오후에 가던 하모니카 봉사를


목요일로 옮겨 주었으면 하는 소식을 접하고

난감해 했다.


우리 에랑단원들 모두 다른 요일은 각자의 일이 있기 때문에

시간도, 요일도 바꿀수가 없는 처지가 되어서


그냥 수요일 오후로 찾아뵙겠다는 말씀을 드렸더니

우리 앞에 종이접기 시간을 만들어 놓아서


난색을 표한다.

시간조절을 다시한번 해야겠다.


보건소 재가복지에 나오시던 어르신들도

조금 변한듯.....새로오신 어르신도 계시지만


뵙던 분들이 눈에 들어 오지 않아 서울했다.

더 편찮으신가?????


걱정이 앞선다.

함께 참여를 해 주신 예랑의 선생님들


ㅎㅎㅎㅎㅎㅎ

이번엔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참석을 해 주셨다.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곽춘희, 홍인숙, 박찬향, 백선숙, 진춘옥, 전희순, 이희숙

실적이 댕큐~~~~~~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선생님들

매번 감사를 드립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