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신이 없다
1월과 2월달은 조금 한가 하려나 생각했더니
것두 아닌것 같다.
예산에 있는 지인과 오랜만에 전화 수다를 하다가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시계를 보니 2시20분
엄마야~~~~
오늘 한세요양원 하모니카 봉사 가는 날인디.
암것두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부랴부랴 노트북 부터, 악보, 하모니카, 앰프, 연결 잭
왜 이러고 사는지
더더구나 오늘 수요일은 복지관 하모니카 수업을
이번달 까지는 쉬기로 했기에
더욱 마음이 느슨해 있는것 같다.
부랴부랴 짐을 꾸려서 내 달렸다.
누군가 달리는 내 차를 바라 보면서 잔소리 깨나 퍼 붓겠다 싶다.
저렇게 급하면
어저께 쯤 나오지....그러면 쫌 한가하게 운전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할것도 같은데
우선 마음이 급하다.
겨우 시간에 맞춰서 도착 ...
예랑단원들 모두 기다리고 있는데 날씨는 추워도 등에 땀이 난다. ㅠㅠ
1시간을 그래도 재미지게 흘려 보냈다.
귀여우신 어르신들 수건들을 뒤집어 쓰고 계시기에
직감적으로 빠마를 하시는 구나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가.....ㅋㅋㅋ
오늘이 빠마머리 하는 날이라고??? ㅋ
그런데 미용사가 하모니카 하기 전에 끝내 주었어야 하는데
뒤숭숭하게 수건을 뒤집어 쓰고 있게 했다고
할머니들 투덜 거리신다. ㅎㅎㅎㅎㅎㅎ
괘않습니다. ㅋㅋ
아무러면요. ㅎㅎㅎㅎㅎㅎㅎ
신청곡을 하시겠다는 어르신 요청을 들어 드리지 못하고 말았다.
악보 준비도 안되어 있고
더더구나 급하게 나가느라 키락도 빼 놓고 나가고
에고.....다음에 와서 꼭 연주 해 드릴께요???
내 마음 별과 같이......잊지 않고 준비 하겠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렸나????
오늘 함께 참석 해 주신 예랑 고운님들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홍인숙, 박찬향, 진춘옥, 백선숙, 이희숙
모두 감사합니동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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