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보건소 재가복지센터 다녀왔습니다.(20160203)

아포리 2016. 2. 4. 07:19







보건소 재가복지센터 다녀왔습니다.

이제는 어르신들 눈빛만 보아도


예랑하모니카 팀과 교감이 이루어 지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한 식구 처럼 이물 없이 즐겁네요.


어르신들과 농담도 주고 받구요

이태원에서 살다가 오셨다는 어르신이


내내 영어로 화답을 하십니다. ㅎㅎㅎㅎㅎㅎ

헤브어 나이스 데이......발음도 좋으십니다.


예랑과 함께 하는 날은 분명 좋은 나이스 날이지요. ㅋ

우리도 어르신들처럼


나이들어 가는 걸요..ㅠㅠㅠ

백세인생을 연주 하면서 김현자 선생님 노래를 하시는데


가슴이 어찌나 울컥 하던지요.

어르신들 백 오십세까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요. 했더니


제일 젊어 보이시는 어르신 한분이

이백세 까지 살아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야지요.

오래오래 살아야 하는 건 맞는데.....


정답은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ㅠ

20여일 남극 여행에서 돌아오신 곽춘희 선생님도


오랜만에 나오니 얼마나 좋은지 자리가 꽉찬 느낌....ㅋㅋㅋㅋ

우리는 모두 끈끈하게 또 한해를 향해서


서로 마음 도닥여 주면서 그렇게 갑니다.

함께 참여를 해 주신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곽춘희, 홍인숙, 박찬향, 백선숙, 진춘옥, 이희숙

권헤레나 선생님은 백내장 수술 하셔서 불참 하셨고

전희순 선생님은 딸래미 산후 조리 해 주시느라 정신 없으시고. ㅋㅋ



모두모두 예랑하모니카 고운님들

올해도 건강 합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