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가는 길목이 며칠째 까칠해서
함박눈도 내리고, 날씨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날씨가 추울때 제일 고생하시는 분들이
어르신들 인데......재가복지 어르신들은 유치원 어르신들이다.
아침에 나오셨다가. 하루종일 이것저것 체험도 해 보시고
식사도 하시고, 계속으로 이어지는 스케줄로 어르신들이 더 바쁘시다.
"예랑 왔습니다로 예랑의 존재를 고하고~~~~
나눔인사를 하고 어르신들과 함게 웃고 노닐고 있는 시간이다.
매주 마다 오라고 하시지만
어르신들~~~~~저희들도 바쁘네요. ㅠㅠㅠ
자주자주 찾아 뵙고 함께 해 드려야 하는데
그게 참..........ㅠㅠ
기회 보아서 자주자주 들려 보겠습니다.
지난달 요청 하셨던
"현철"의 "내 마음 별과 같이"
하모니카 연주를 해 드렸더니
흐뭇해 하셨잖아요. ㅋㅋ
어르신들 흐뭇해 하시는 모습에 우리들 자꾸 자꾸 찾아 뵙니다.
모든 일정 끝내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으려는데
빨란, 노란 메모지에
다음달에는 요 곡을 해 달라는 주문이요????
예 받들어 모시고 알겠습니다.
신청곡
들국화 여인......현철
도라지 고갯길.....김상진
ㅎㅎㅎㅎㅎ
왜 내마음 별과 같이를 좋아하셔요??? 했더니
현철이 팬이여.....하시는 말씀
ㅎㅎㅎㅎㅎ
담달에는 필히 신청곡 연습해서
들려 드리겠습니다.
함께 참여 해 주신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곽춘희, 홍인숙, 박찬향, 백선숙, 진춘옥, 이희숙
모두 감사 했습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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