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한세요양원 다녀왔습니다.(160217)

아포리 2016. 2. 17. 23:07









봄으로 가는 길목이 며칠째 까칠해서

함박눈도 내리고, 날씨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가고


날씨가 추울때 제일 고생하시는 분들이

어르신들 인데......재가복지 어르신들은 유치원 어르신들이다.


아침에 나오셨다가. 하루종일 이것저것 체험도 해 보시고

식사도 하시고, 계속으로 이어지는 스케줄로 어르신들이 더 바쁘시다.


"예랑 왔습니다로 예랑의 존재를 고하고~~~~

나눔인사를 하고 어르신들과 함게 웃고 노닐고 있는 시간이다.


매주 마다 오라고 하시지만

어르신들~~~~~저희들도 바쁘네요. ㅠㅠㅠ


자주자주 찾아 뵙고 함께 해 드려야 하는데

그게 참..........ㅠㅠ


기회 보아서 자주자주 들려 보겠습니다.

지난달 요청 하셨던


"현철"의 "내 마음 별과 같이"

하모니카 연주를 해 드렸더니


흐뭇해 하셨잖아요. ㅋㅋ

어르신들 흐뭇해 하시는 모습에 우리들 자꾸 자꾸 찾아 뵙니다.


모든 일정 끝내고 현관에서 신발을 신으려는데

빨란, 노란 메모지에


다음달에는 요 곡을 해 달라는 주문이요????

예 받들어 모시고 알겠습니다.


신청곡

들국화 여인......현철

도라지 고갯길.....김상진


ㅎㅎㅎㅎㅎ

왜 내마음 별과 같이를 좋아하셔요??? 했더니


현철이 팬이여.....하시는 말씀

ㅎㅎㅎㅎㅎ


담달에는 필히 신청곡 연습해서

들려 드리겠습니다.


함께 참여 해 주신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곽춘희, 홍인숙, 박찬향, 백선숙, 진춘옥, 이희숙


모두 감사 했습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