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덥다....더웠다.

아포리 2016. 6. 22. 05:34


숲속을걸어요[A]-연실.mp3










오전 시간인데도

덥다.....더웠다.


ㅇㅓ디 물가 있는 조용한 곳으로 산책을 나가 볼까나???

딱히 떠 오르는 곳이 없어 망설이다가


지난 가을 다녀 오곤 잊고 있던 곳

서호를 다녀왔다.


오전시간대 날씨가 더워서 인지

공원에 사람도 별반 없다. 참 조용하다


물가의 물살 만큼이나 조용한데

검은 새들이 장관이다.


저 새 이름이 뭐예요???

남편한테 물었다.


가끔은 만능인 사람처럼 알려주는게 많아서. ㅋㅋㅋ

가마우지 같은데???


멋진 몸 놀림으로 물가를 튕기는데

그 멋진 모습은 사진에 담아 보지 못했다.


워낙에 빠른 몸 놀림이라.....ㅠㅠ

우연찮게 호숫가 옆에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을 들여다 보았더니.....

저 멀리 호수 한가운데 숲속은 낙원이였다.


새들의 보금자리 낙원이였다.

더운 오전시간에 아름다운 보너스를 받은 기분....


내 장난감도 내게 오늘은 기분좋은 보너스를 보태어 준다.

ㅋㅋㅋㅋ

숲속을걸어요[A]-연실.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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