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간인데도
덥다.....더웠다.
ㅇㅓ디 물가 있는 조용한 곳으로 산책을 나가 볼까나???
딱히 떠 오르는 곳이 없어 망설이다가
지난 가을 다녀 오곤 잊고 있던 곳
서호를 다녀왔다.
오전시간대 날씨가 더워서 인지
공원에 사람도 별반 없다. 참 조용하다
물가의 물살 만큼이나 조용한데
검은 새들이 장관이다.
저 새 이름이 뭐예요???
남편한테 물었다.
가끔은 만능인 사람처럼 알려주는게 많아서. ㅋㅋㅋ
가마우지 같은데???
멋진 몸 놀림으로 물가를 튕기는데
그 멋진 모습은 사진에 담아 보지 못했다.
워낙에 빠른 몸 놀림이라.....ㅠㅠ
우연찮게 호숫가 옆에 설치되어 있는
망원경을 들여다 보았더니.....
저 멀리 호수 한가운데 숲속은 낙원이였다.
새들의 보금자리 낙원이였다.
더운 오전시간에 아름다운 보너스를 받은 기분....
내 장난감도 내게 오늘은 기분좋은 보너스를 보태어 준다.
ㅋㅋㅋㅋ
숲속을걸어요[A]-연실.mp3
1.0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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