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좋아하는 내 딸래미 데불고
마침 휴일이기도 했고
전날 비가 와 주기도 했고
해바라기 밭을 갔다.
너무 더운 날씨에
빗방울은 모두 날아가 버리고
해바라기 밭으로 들어가
어떤 이쁜 녀석을 잡아 볼까 하고 궁리하고 있는데
지지배가 뒷모습을 담아 버렸다.
요즘은 해바라기가 개량종이라
나 같은 땅콩 처럼 생긴 사람도
해바라기 보다 더 키가 크다.
예전 같으면 해바라기 밭에 들어가면
보이지도 않았을 걸......ㅎㅎㅎㅎ
딸래미는 바쁜 직장생활로 카메라를 쉬고 있지만
다시한번 사진에 대한 감성을 끌어 올려서
정서적으로 카메라를 가까이 했으면 좋겠다.
카메라는 사치도 아니고
내 정서를 위한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딱 맞는 놀잇감이다.
참 진지하다.
ㅋㅋㅋㅋ
카메라에 관한한 아직 암것두 모르면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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