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시리게 좋은 날....
마음마저 시리게 티끌 하나 없는 가을 하늘...
우리네 마음도 헝클어 지지 말고
티끌 없는 마음으로 살아 보자고
사람 사는 것 별것두 아닌데
헝클음 없이
가을 하늘 처럼 시리게 시리게
살아보자.
늘상 하는 버릇...
눈을 창문으로 돌려 수리산 쪽으로 향하는 버릇
그곳은 늘 변함없는 푸르름이 있어 좋다.
그런데 오늘은
수리산 하늘이 더더욱 티끌하나 없는 하늘이라
힘겨운 마음 내려 놓고, 비워내고
다시 삶을 채우라 하는것 같다
옛 어르신 말씀 하나도 그른것 없는 것.....
시간이 약이여.....
시간이 약이여....
시간이 약이여....
시간을 부지런히 모아 들이자.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콩나물 한 봉지... (0) | 2016.09.22 |
---|---|
24절기중 열여섯번째의 추분 (0) | 2016.09.22 |
서산 큰댁에서 차례를 모시고.... (0) | 2016.09.15 |
관계의 의미란????? (1) | 2016.09.15 |
귀향길에....주전부리..ㅋ (0) | 2016.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