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세미원에 여섯송이의 빅토리아가 올라와 있다, 아마도 오늘저녁 대관식을 할것 같은뎅.....>
<세미원 징검다리 건너.......건너서......ㅋ>
<작년 관곡지에서 담아 왔던 하이얀 내가 좋아하는 빅토리아 변해가는 대관식 전.......ㅋ>
참 못 말리는 일이다
조금 한가한 시간이 틈이 나면 또 무언가를 해야 안정이 되는 건...
이건 진료를 받아 받아 하는건 아닌지.....ㅠㅠ
오후에 서너시간 내가 한가로이 써야 할 시간이 날것 같아서.
아침부터 마음이 분주하게 뭐를 하지???? 뭐를 해야 하지????
머릿속이 갑자기 복잡해 지기 시작을 하면서
일이 있을때의 머릿속 보다 더 복잡해 진다.
요즘 카메라를 가지고 놀지 못해서 일단 카메라를 순위로 잡았다.
어디를 가지???? 지인이 자꾸 보챈다..
빅토리아 만나러 가자고...ㅠㅠㅠ
작년 그 무더운 여름 날 관곡지에 빅토리아의 일생을 담아보고
스토리를 구성해 본다고, 여름날 땀을 내면서 다녔던 일이 떠 오른다.
작년 빅토리아 때문에 하두 고생을 해서 인지 다시는 빅토리아 담아 보고 싶은 생각이 없는데
가까운 관곡지라면 그냥 올해두 다시한번 갈 볼까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올해의 관곡지 빅토리아는 별 볼일 없단다..ㅠ
양평 세미원에 있다고 쪼른다.....ㅠ
그려...서너시간 짬이 있으니 내가 먼저 답사를 해얄것 같아서.
세미원을 달렸다.
비는 후두둑 오는데 양평 세미원에 가면 웬지 기분 좋은 빅토리아가 있을것 같아서
ㅠㅠㅠㅠ
야속하게 빅토리아는 담날을 약속해야 할것 같은 것이
봉우리만 여섯송이가 나란히 나란히 줄을 지어 있다.
작년에는 끈기있게 기다리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해가는 빅토리아를 담아 보았지만
올해는 그런 인내가 없다...
봉우리를 관찰 해 가면서 시시각각으로 변해 가는 빅토리아를 담기에는
상당히 좋은 장소와 사진을 담기에도 썩 괜찮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오늘부터 내일 저녁까지는 예쁜 모습을 보여 줄것 같은데.....
지인께 전화를 했다..
내일 퇴근후에 오면 멋진 모습의 빅토리아를 담을수 있으니
오락 했더니만 또 밍기적 거린다..
일단 답사를 해 주었건만......ㅠㅠㅠㅠ
그 후에는 세미원 빅톡리아도 그냥 그럴것 같은데...
빅토리아는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뎅........ㅋㅋㅋㅋ
빅토리아 蓮은 나를 품어 주지도 않을거고, 나를 기둘려 주지도 않을 거고
우짤겨......내가 그 蓮을 품으러 가야징......ㅋㅋㅋ
오늘은 하루종일 세미원의 빅토리아가 머릿속을 삼삼하게 해 줄것 같은데
오늘은 아무리 쥐어 짜도 시간을 낼수 있는 날이 아니다.
나란히 나란히 봉우리를 틔워 올려 놓은 고만고만한 여섯송이가 눈에 아른거린다.
내가 좋아하는 빅토리아는 대관식을 하는 모습은 별로 인것 같고.
하이얀 모습의 빅토리아가 더 고운자태로 예쁘다.
여인네도 성숙한 여인 보다는 성숙하기 전 모습이 좀더 예쁘듯이
내가 좋아하는 빅토리아는 하이얀 모습이 더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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