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사모님·대금·삭스

[스크랩] 376. 허민 "페르샤 왕자"

아포리 2017. 12. 3. 04:26

조금만 더 집중을 지속하면 조그만 벽 하나를 넘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연말이라 이런 저런 일정들이 생겨나는 바람에 부득이 다음을 기약하고 그만 접어야 할 듯 합니다. ㅠㅠ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왔건만 .............



첨부파일 페르샤왕자 (허민).mp3

 




별을 보고 점을 치는 페르샤 왕자
눈 감으면 찾아드는 검은 그림자
가슴에다 불을 놓고 재를 뿌리는
아라비아 공주는 꿈 속의 공주
오늘밤도 외로운 밤 별빛이 흐른다


약해서야 될 말이냐 페르샤 왕자
모래알을 움켜쥐고 소근거려도
어이해서 사랑에는 약해 지느냐
아라비아 공주는 마법사 공주
오늘밤도 혼을 빼는 촛불이 꺼진다

 

출처 : 대금으로 부르는 우리 가요
글쓴이 : 아디사모 원글보기
메모 :  

 

 

앨범 쟈켓을 보니

한때, 한 시절을 풍미했던 사람들...

 

12월 마지막 달력 을 보면서

한 시절을 나도 내 나름대로 잘 살아내야 할것 같은

 

내 인생의 의무감이 내게 묻는다.

대금잡이 님은 아직 벽을 넘지 못하고 계신다고?????

 

기다림의 벽이 있어야, 넘어야 할 벽이 있어야

길을 가지 않는가요????

 

나도 벽을 사이에 두고

살폿한 빗장 열어 가야겠다....

 

나를 위하여

건배의 잔을 들어 보이고 싶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