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거의 아침, 저녁으로 똑 같은 곳으로
걷기를 나가고, 똑 같은 모습의 호숫가를 거닐어도
자연은 우리에게 한번도 똑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때론 기분좋은 발그래한 모습으로
때론 심술궂은 어둑칙칙한 모습으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내어 놓는다.
그 자연의 흐름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할까?
그 이유를 내어 보여주는 것 같다.
태풍이 올라 온다고, 작은 대한민국 땅을 강타 한다고, ㅠ
대한민국이 몸살을 하고 있는 듯 하다.
계속 경제 때문에 힘들어 몸살을 하는 사람들도 여간 많은게 아닌데
나는....안일하게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도 해 보고
하루종일 시커먼 빗줄기가 하늘에서 퍼 부어 놓는데
안일하게 노래만 부르고 있는건 아닌지.
순한 마음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자연과 대화를 해야 한다.
반월호수의 모습은 늘 모양 그대로의 모습이지만
한번도 같은 모습을 보여 주는건 아니다.
마치 사람의 마음을 읽어 내기라도 하는 듯
순하게 살자....
아름다운 마음으로만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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