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를 마무리 하며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시간집안 정리는 잘되어 있는지 확인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ㅎ언제부터 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부재중일 경우를 생각해서 잠자리에 들기전 정리를 하는 습관이 생겼다.한밤중 가로등 불빛으로 창가에 일렁거리는 나뭇잎새들의 모습이 낭만이네 생각을 하면서크다막한 나뭇잎 가지 사이로 달님이 빼꼼 빼꼼....아하 초승달님이 아직 수리산을 넘지 못하고 있네... 초승달을 바라보면서 ....안적 지나가지 않고 나를 기다리고 있는겨????초승달을 바라볼때면 뭔가를 잔뜩 안고 가야 하는 듯 그렇게 보이네그믐달을 바라볼때면 그동안 잔뜩 안고 갔던 걸 보듬어 내어 놓는 듯한 모습.... 초승달도 좋고 그믐달도 좋고...그렇게 보일때면초승달 그믐달 따지지 않고 ㅎㅎㅎㅎㅎ 나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