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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 할꺼나......ㅠ

제일먼저 봄을 알려주는 산수유산수유를 따라 우후죽순 봄꽃이 만개를 하더니 얄궂은 봄바람에개나리도, 벚꽃도 맥을추지 못하고 고개를 모두 떨구어 버리고 말았네봄이닷!!!! 살아 가면서 항상 긍정적으로 내 마음도 늘상 봄이였지 싶었는데어느새 세월 바람에 서걱거리면서 휘둘리며 살아가는 노친네가 되어 버렸지.그래두 한가지 변함이 없는건....마음은 아직도 꽃띠란 생각은 살짝쿵 남아 있지. 몸은 자꾸 망가지고 있는것 같은디...우째야 좋은겨..어젠 거금을 지불하고 통속으로 몸을 들이밀고 뼈속 이곳저곳을 탐색하는 MRI 를 했지나이들면 어쩔수 없는겨...친구가 그런다 어쩔수 없는 거라고... 그건 그렇다 치고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는거라고 치고 세월에 나이에 순응을 하면서 살아가야지겨울이 시작되면서 부터 허리가 더 ..

이렇게 후덕한 모습이라고???? ㅋ

AI가 이렇게 후덕한 모습으로 변신을 해 주었네좀체로 어디 한구석 닮은 구석이 없는데 말이지그런데 댕댕이 두리양은 귀엽게 닮기는 닮았데......ㅋ 사람은 나이들어 가면서 좀더 마음이 여유롭고, 매사에 낙관적이고남을 좀더 이해를 해 주는 부분이 커야 하는데예민하다.....참말로 예민해 지기만 하는데 그걸 어찌 눈치를 채고 저런 모습의 후덕한 모습을 만들어 냈을까나..어제는 하루종일 서울 아산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할게 있어이른시간에 출발해 머리 아프게 진을 빼고 어리둥절.... 이렇게 어리둥절하게 병원 안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참 시골스런 모습으로하나하나 손으로 짚어 가면서 찾아 다니기는 했지만정신없다.... 그치....그러지...병원이 기업이지....병원에서 근무하는 모든분들은 대단히 친절해서 기분 좋음..

만월....이임수 감사 서화전....

만월 이임수 개인 서화전...만월 이임수님은 여든셋의 시댁 내 셋째 시누님 이다.군산 이당미술관에서 4월20일까지 개인전이 열리고 있네 지난주 토요일에 오픈식을 했지만일이 있어 참석을 못하고 어제 딸래미랑 다녀왔지내 남편이 있었으면 대단히 좋아 했고 행복해 했을것 같다는 생각을 문득 하면서 시누님의 개인전을 관람하면서 웬 그리 뜨거운 눈물이 나오던지남편도 문예회관에서 서예전을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감동은 없더니만실바람소리 보다 더 조용조용한 시누님의 성품에 뜨거운 눈물이 나왔지 싶네 나도 이젠 덧 없는 세월속에 많이 낡았나 보다.찬찬히 둘러 보면서 한작품 한작품에 시누님의 숨결이 작품속에서자근자근 조용한 숨결이 들리는듯.... 작품을 둘러 보던중 한순간에 땡~~~얼음이 되어 버린 작품 한점..천주교 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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