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우리요양원 다녀왔습니다.(0904)

아포리 2015. 9. 6. 07:36







우리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의

생각, 정신이


그늘지고, 소외되어 있는 곳을 찾아가

하모니카의 맑은 소리로


어두워 있는 마음들을 위로해 주자는 마음들이다.

예전에는 한집 건너 요양원 이라고 하였는데


요즘은 한집 건너 가 아니라

거의 나란히 있는 건물마다


한 건물 안에도 두, 세곳의 요양원이 들어 있는 곳도 있다.

예랑이 찾아가는 우리 요양원은


규모가 큰 곳이 아닌 작은 요양원이다.

그곳에 계신 어르신들 모두 생을 살아 오실때는


건장하게 살아 오셨던 분들이란 생각을 하면

마음이 참으로 짠하게 스멀 거린다.


우리 요양원도 메르스 때문에, 여름 휴가 때문에

쉬었다가 갔더니


그간에 계시던 어르신들 모습이 보이지 않는 어르신들도 계시고

또 새로 입소를 하신 어르신들도 계시고....


오래도록 함께 하셨던 어르신들 이번달에 안 보이시면

정말 궁금하다. 요양원에서 다음은 어디로 가셨지???


우리의 모습이기도 한 모습을 보고 온다.

담달에도 꼭 오라는 인사를 받고는


약속을 한다.

표정은 없으셔도 그 어르신들의 마음안에는


젊어 즐겨 노래 하셨던 노래들을

마음으로 따라 하실것 같다는 생각으로


예랑하모니카 봉사단의 봉사는 계속 이어 지리라.


함께 참여를 한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박찬향, 백선숙, 전희순, 이희숙


감사했습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