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은 공간에...

하루종일 머리를 싸매고 있는

내 작은공간을 새롭게 단장을 시켜 주었다. ㅋㅋ

옹색하기만 했던 공간을 좀더 여유롭게....ㅋ

컴 식구를 하나 더 들여 놓았다.

얼마나 마음이 푸근하고 좋은지.

컴 3대를 자유자재로 쓸수 있는 편안함....행복감....자유로움

새로 들여온 컴퓨터는 소음도 없이 착하게

착착 돌아가는 것이 참 매력있는 친구다.

내 몸집보다 더 큰 모니터는

처음엔 적응이 힘들더니

하루, 이틀 지내고 보니

그 역시 친해 지려고 무지 애를쓰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ㅎㅎㅎㅎㅎㅎ

하나는 사는 이야기 내려 놓고

하나는 음악이야기 담아 놓고

하나는 모든걸 제공해 주는 컴퓨터 식구

이젠 하모니카를 하기 위한 행동반경이

그 안에서 오종종하게 이루어 지던 모습이

작은 공간에서 더 큰 마음으로 활동반경이 넓어 지는것 같아서

풍요로운 마음마저 들어온다.

진즉에 했어야 하는 걸.....ㅠ

이런 일련의 일들은

모두 어떤 기회로, 어떤 이유로, 만들어 지는것 같다.

괜히 기분 좋은 ....

그러나 아직은 새로 들여온 컴퓨터가 적응이 안되는가

녹음도 잘 안되고, 꽤나 낯가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좀더 친숙해 보자.

나!!!!!!! 화이팅!!!!!

나를 위한 부라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