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지방을 다녀 온지는 몇년 되었다.
정지용 생가를 다녀 온다고
남편과 함께 찾았던 길목들이
전혀 초행길은 아닌듯....낯설음이 덜 하다.
낯설음이 덜하기는 해도
거의 초행 길이나 마찬가지로...
옥천 부소담악은 초행길이였다.
도착해서 보니
대청호 물이 너무 많이 불어나 있는것 같았고
또 부소담악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우선은 나무가 덜 무성해야 하는데
나무가 너무 무성해서 부소담악이 나무에 가리워저
유심히 보지 않으면 초행길에는 찾아내기 힘들것 같다.
사진 풍경은 여러 갈래로 담아 보아야 하는데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가을날에 한번 더 가 보고 싶다.
그 무렵이면
산새에 나무들도 모두 아름답게 부소담악이 돋보일것 같은 느낌이다.
암튼 부소담악은 봄에 가던지 가을, 겨울에 가던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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