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바람 올해 들어 제일 날씨가 차다고 한다.
이불속에서 일어날까?? ....말까???? 고민좀 하다가.
문득 날씨가 추워서
혹시나 그곳엔????? 안개가 찾아 오지 않았을까??
왜?
그곳을 그렇게 ?? 라고 하면 할 말은??
그곳에 내가 가고 싶어 하니깐......ㅎ
내가 나를 향한 우문 현답이다.
그건 아니고
혼자 두어시간 운전을 하면서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들을 모아다가
버릴것은 버리고 마음 깊숙한 곳에 꼬깃 접어 놓아야 할 것들은
접어서 놓아 두고...생각정리 하기에 혼자 여행이 딱~~ 좋다.
그리곤 두어시간 동안 나만의 공간에서
호젓하게 음악 듣는 그 맛......그 멋.....그 느낌...
아무도 모를겨.....나만이 즐기는 또 하나의 음악 감상법...
가다 보니 산 중턱부터 안개는 차 올라 있는데
가슴이 설레이기 시작을 한다.
오늘은 딱~~~ 하니 좋을겨....
그런데 꽝!!!! 이다.
차에서 내려보니 벌써 부터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다.
손도 시렵고, 발도 시렵고
다시 원정리로~~~
Go~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0) | 2016.11.01 |
---|---|
충북 마로면 원정리 느티나무.. (0) | 2016.10.30 |
시흥 갯골에서.....가을 (0) | 2016.10.28 |
시흥 갯골에서... (0) | 2016.10.28 |
길섶에서... (0) | 2016.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