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천키로 달린 녀석이
그새 사고를 치고 야단이다.
허긴 도로세를 내기는 내야 맞기는 한것 같은데
너무 빠르게 도로세를 내고 말았다.
뭐가 그리 바쁘냐......참내
요즘 한창 리콜 문제로 시끄럽기에 야는 어쩐가 싶어 살펴 보았더니
다행이 비껴 가서 다행이라고 쓰다듬어 주었더니.
그새를 못 참아서 도로세를 내 다니
얼마만에 내어보는 도로세인지 가물가물 하다.
쥔장이 원래 조신하게 다니기 때문에 도로세 따위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헉......
것두 싸인을 받아가야 한다고 우체국 직원이 싸인을 하라는데
뭔일이여??? 뭔 고지서를 가지고 와서 싸인을 하라고 하는지???
싸인을 하라고 하니깐 무작정 싸인을 하고 나서
뜯어 보니......사고를 냈다..
잘했다.. ㅋ
60키로에서 10키로 더 70키로로 달리기를 했다고
달리기는 잘 하기는 했지만서도 영 씁쓸하다.
인심쓰느라고 4만냥에서 기일내에 정직하게 납부를 하면 10퍼센트 할인까정.
ㅍㅎㅎㅎㅎㅎㅎㅎ
아니면 소명자료를 제출 하라공.....ㅋㅋㅋ
달리기 한 녀석이 뭔 놈의 소명 자료제출 까지....
도로세 그동안 한번도 안 내어 보았는데 이참에 한번 내어 보지 뭐...
잘했다 잘했어.......ㅋㅋ
쥔장은 못했고.....인석은 잘했고
에효 이런 것이 제일 아까분디 우짜노....
눈물 머금고 친절한 안내에 따라 꾸욱 꾹 도로세 내느라 번호를 누른다.
잘했다..진짜 잘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이번 한번만 용서 해 줄겨...담에는 어림도 없당.
근디 뭔가 이상타
누가 누구를 용서해 주고...주객이 전도가 되었네 그려
ㅠㅠㅠ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리 굴비.... (0) | 2017.05.08 |
---|---|
단팥 빵.......ㅋㅋ (0) | 2017.03.17 |
충남 서산 향토음식 겟국지.... (0) | 2017.02.19 |
머플러 사용법 (0) | 2017.02.15 |
새로 추가된 식구 하나.......ㅋ (0) | 2017.02.15 |